서문
1부 대담
1. 대학의 위기를 어떻게 풀 것인가
대학 정책 개발에 참여했던 지난 20여 년
교육부총리 정책보좌관 시절의 기억
대학의 위기, 국립대도 예외가 아니다
대학을 둘러싼 현안들 1. 등록금 동결
대학을 둘러싼 현안들 2. 강사법 시행
대학을 둘러싼 현안들 3. 졸업생 취업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의 뒷이야기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의 방향
대학 발전을 위한 제언
대학의 위기를 기회로
2. 청년 일자리의 위기를 어떻게 풀 것인가
청년 일자리 정책 개발에 참여
문재인 대통령이 추천한 책 ??한국의 청년 고용??
여전히 좋지 않은 청년 일자리 상황
수도권으로 떠나는 지역의 우수 인재들
‘트리플-윈 사업’, 교육부 정책 사업으로 채택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대학의 역할
기업이 대학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 중요해지는 대학의 역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
고향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행복하게 사는 사회
2부 시론
1. 지역을 위한 대학
그래도 우리는 대학에 기대해본다
대학구조개혁위원장을 맡으면서
대학기본역량진단과 ‘자율 발전’ 과제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미국 조지아주 HOPE 장학 프로그램
대학과 지역을 연계하는 일본의 COC+사업
대학-지자체-공공기관 연계 강화를 통한 지역미래인재 트리플-윈(triple-win 모델
계층 격차 완화하는 교육 공약 나와야
‘선생 김봉두’ 폐교의 유혹
OECD 지역대학 프로젝트가 준 교훈
지방대학, 발전해야 할 이유
지방 국립대 발전은 과연 가능한가
지방대학의 현주소와 발전 방안
지방대학 살리기, 산학관 함께 나서야
지방 국립대학은 왜 발전해야 하는가
지방 국립대학의 발전 방안
이젠 인재의 물결을 지방으로
박지성 이적료 일부, 모교로 간 까닭
우수 인재의 지방 정주를 위한 취업우대 정책이 시급하다
2. 고향에서 사는 삶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 많은 일자리 제공을 지향하며
청년
“대학의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청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대학의 일원이면서, 청년을 가족과 제자로 두고 있는 저자가 말하는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문제의식과 대안들
저자는 노동경제학의 태두라 할 수 있는 노동경제학을 쓴 배무기 교수의 제자로 30여 년간 대학과 고용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과 연구를 해왔다. 김영삼 정부 때부터 정책 사업에 참여하면서 노무현 정부 때 교육부총리 정책보좌관을 지내기도 했다. 당시 큰 이슈였던 3불 정책(고교등급제 금지, 기여입학제 금지, 본고사 금지을 맞닥뜨리기도 했고, 특목고 문제와 로스쿨 정책에도 관여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장과 최저임금위원장을 맡아 대학과 고용 특히, 청년 고용 정책과 관련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다. 중앙정부의 정책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그는 대학이라는 고등교육기관과 대학생이라는 청년들의 현실을 목도하는 현장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그는 지방 국립대 교수로서 상향식 사업을 제안하고, 대학에 몸담고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현장의 소리를 담은 정책을 제안한다. 대학과 청년의 절실함과 아픔을 공감하기에 현실성 있는 정책 사업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한다.
“대학을 둘러싼 현안들:
등록금 동결, 강사법 시행, 졸업생 취업”
저자는 대학구조개혁위원장을 맡으면서 대학에 큰 부담이 됐던 ‘대학평가’라는 명칭을 ‘대학기본역량진단’으로 바꾸고, 진단 지표들도 대학을 대학답게 만들 수 있는 항목으로 바꾸었다. 그러면서도 한계대학의 시장 퇴출 필요성도 언급한다.
그러나 여전히 대학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10년 넘게 등록금이 동결되어 재정이 악화되었고, 대학의 재정 사항을 고려하지 않은 채 강사법을 시행하면서 대학은 비용절감을 위해 경력 있는 강사를 해고하게 되고 대학 교육의 질은 낮아지고 있다. 졸업생의 취업률 또한 대학을 압박하여 대학 본연의 목적인 교육과 연구는 약화되고 취업사관학교처럼 운영되는 문제도 발생하였다.
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