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part 1 하나님께 내 마음을 털어놓아야 할 때
자존감이 한없이 무너질 때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싶을 때
기다림에 지쳐갈 때
혼자라고 느껴질 때
성경이 잘 믿어지지 않을 때
기도가 나오지 않을 때
성장이 느려 답답할 때
쉼이 필요할 때
내게 달란트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내 연약함을 마주할 때
part 2 하나님을 더욱 간절히 찾아야 할 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이 생겼을 때
맡겨주신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의심이 들 때
나를 타인에게 맞추려고만 할 때
눈에 보이는 축복만을 바라고 있을 때
교회에 실망했을 때
내 안에 사랑이 메마를 때
교만한 자기 신앙의 모습을 발견할 때
사랑하는 가족이 몸이 아파 신음할 때
음란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할 때
삶에 의욕을 잃었을 때
part 3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할 때
하나님의 일하심이 의심될 때
공동체에서 밀려나는 것이 두려울 때
목회자에게 실망했을 때
모든 일이 잘 풀려도 불안할 때
복음을 전하고 싶을 때
실패로부터 도망치고 싶을 때
죄와 타협하고 싶을 때
사랑하는 이가 고통 가운데 눈물 흘릴 때
누리는 것보다 손해 보는 데 집중할 때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 마음이 무너질 때
part 4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할 때
사역에 지쳐 주일이 부담으로 느껴질 때
끊임없이 우울할 때
반복되는 죄악에 마음이 괴로울 때
자꾸만 외적인 것에 시선이 머무를 때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싹틀 때
하나님의 길이 아닌 쉬운 선택을 하게 될까 두려울 때
내 입술을 지켜야 할 때
신앙과 삶이 일치하지 않을 때
하나님이 침묵하신다고 느껴질 때
맡은 양들을 잘 돌보고 싶을 때
하나님께서 ‘지금도’ 날 위해 일하신다는 말에 위로를 받으면서도 현실에 낙심할 때가 많다. 그러면 탄식과 기대가 함께 섞인 기도를 드리게 된다. “주님, 온전히 당신을 신뢰하고 싶을 때, 기다림에 지쳐갈 때, 내 연약함을 마주할 때, 기도가 나오지 않을 때…,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인 햇살콩(김나단, 김연선 부부는 이렇게 물으며 하나님의 완벽한 때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말한다. 누구보다 주님이 그 마음을 가장 잘 아신다고. 이들 부부 역시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 “네 옆에서, 보이지 않게 일하는 내가 있단다. 너는 안전하단다”라는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온전히 기뻐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위로와 기쁨을 흘려보내기로 결심하고, 매일 SNS를 통해 7만 명의 독자와 만나고 있다. 깊은 묵상 글과 아름다운 그림과 캘리그라피로 소통하며 복음의 씨앗을 심는 것을 주께서 주신 사명으로 여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