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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봐요 남편씨, 아빠는 할 거야?
저자 김경섭
출판사 윌링북스
출판일 2019-04-01
정가 14,000원
ISBN 979119634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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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아빠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01 저, 이혼하고 싶어요 : 결혼 4년, 벼랑 끝에 서다 02 김치찌개는 무엇으로 끓이는가 : 내 생각을 표현한다는 그 어려운 일 03 오빠, 백수라고 했어? : 겁나 먼 아빠의 길 04 아빤 날 사랑하니까 : 내리사랑의 연대기 05 처음 아이를 혼낸 날 : 훈육에도 기술이 필요해 06 아빤 수영할 줄 몰라? : 20미터, 용의 전사가 되는 거리 07 꼭 1등을 해야겠니? : 편식과 운동 능력의 상관관계 0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것 09 아버지는 치킨이 싫다고 하셨어 : 거짓말을 감당하는 저마다의 방식 10 말 안 들으면, 두 배 더 사랑할 거야 : 아빠가 좋아, 아버지가 좋아? 11 서율이는 커서 뭐가 될래? : 스티브 잡스보단 편하게 살길 12 서율아, 아빠랑 놀자 : 아이를 키우며 어른이 되었다 맺음말: 당신의 아빠 점수는요
빵점 남편의 좋은 아빠 도전기

“이제부터 아빠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이혼을 결심하고 나서야 진짜 가족을 짓게 된
‘아들 겸 남편 겸 아빠’의 이야기

‘잘 쳐줘야 10점’이라던 남편은
어떻게 99점 아빠가 되었을까?

부모님께는 아들로, 아내에겐 남편으로, 아이에겐 멋진 아빠로
아이와 놀고 가족을 보듬으며 오늘도 함께 커가는 중입니다


결혼하고 부부가 토닥거리는 건 흔한 일. 아웅다웅 다투다가도 풀어지고 그러다가 또 고개 돌리는 일이 일상다반사다. 그러나 여기 약간 정도가 심해서 이별을 결심했던 남편이 있다. 가정의 존재가 위태로울 정도로 심각하게 이혼을 고민했던 남편은 이러저러한 현실적인 조건 탓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다. 아이와 아빠가 서로 좋아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빠도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되었다.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낼수록 아내와의 관계 부모님과의 관계도 좋아졌다. 아이가 네 살이 될 때까지 한 번도 제대로 놀아주지 않았고, 유모차 한 번 밀어준 기억이 없었던 이 아빠는 어떻게 아빠 노릇을 했던 걸까?
육아에 관심이 없던 초보 아빠, 낙제점 이하를 받았던 남편, 근심과 걱정을 끼쳤던 부모님의 아들인 저자가 ‘이상형의 아빠’이자 ‘99점 아빠’가 되기까지의 얘기를 담은 좋은 아빠 도전기.

결혼 4년차, 이혼 위기에 처한
‘아들+남편+아빠’의 관계 회복기


한 평범한 남자가 있다. 직장에서 짝을 만나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다. 부모님 댁에 들어가 함께 살면서 아이도 낳았다. 그러나 아이가 네 살이 될 때까지 제대로 돌본 적이 없다. 오전에는 아내가, 오후에는 어머니가 돌봐주셨으며 주말에는 아버지가 놀아주셨다. 물론, 남자는 놀지 않았고 열심히 일했지만, 외로웠다. 남자는 아이 아빠였고, 그도 아이를 돌봤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일이 바쁘기도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