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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칼 가는 일본 북만 치는 한국
저자 박송정
출판사 씽크뱅크
출판일 2011-07-29
정가 13,000원
ISBN 9788992969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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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일본과 일본인을 바로 보기 위하여
제1부 일본 여행
재미있게 여행하는 방법
권하고 싶은 여행 코스
짧은 여행 중에 일본을 쉽게 알 수 있는 법
제2부 일본 문화
일본 문화를 보는 시각
일본? 문화의 아홉 가지 특색
일본 음식에 얽힌 이야기
일본인의 미적 감각
문화 전래, 왜 부정하는가?
일본어에는 왜 욕이 드물까?
일본문학 기행
제3부 일본 사회
교육 내용과 방법의 특징점
일본인의 종교관
가족을 중시하는 사회
일처리에 시간이 걸리는 사회구조
계급사회가 지속되는가?
제4부 한국과의 비교 및 일본인 이해법
무궁화와 사쿠라
여성을 편하게 하는 사회
일본 속의 한국
일본인이 가장 중히 여기는 것들
일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것들
한국은 일본을 앞지를 수 있는가?
한국은 왜 일본을 무서워하지 않는가?
우리와 일본민족 중 어느 민족이 우수할까?
일본 사람이 느끼는 행복감
일본인은 한국인을 어떻게 생각하나?
제5부 일본의 정치, 외교, 역사
일본 정치의 맹점
일본인의 국제화, 아직은 멀었다
일본 외교의 허실
일본 역사의 특징점
야스쿠니 신사 참배, 왜 문제가 되나?
제6부 기타
일본의 미래는 밝은가?
재일교포들의 현지 적응
재일 뉴커머들의 꿈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일본을 두고
꼭 잡는다며 요란하게 북만 쳐대는
우리의 자화상이 여기에 있다.
일본 사회의 움직임에 귀 기울이다 보면 한결같이 들리는 소리가 있다. 어디서나 칼을 갈고 있는 소리이다. 무사들만의 칼이 아니다. 정치인은 정치인대로, 장사꾼은 장사꾼대로, 연구자들은 그들 나름대로 세계 제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칼을 갈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모든 칼끝이 어디론가 모아지는 것 같다. 우리가 예의주시할 대목이다.
반면, 한국에서는 북 치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 허공에 울려 퍼지는 북소리. 들을 땐 좋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일본을 두고
꼭 잡는다며 요란하게 북만 쳐대는
우리의 자화상이 여기에 있다.
일본 사회의 움직임에 귀 기울이다 보면 한결같이 들리는 소리가 있다. 어디서나 칼을 갈고 있는 소리이다. 무사들만의 칼이 아니다. 정치인은 정치인대로, 장사꾼은 장사꾼대로, 연구자들은 그들 나름대로 세계 제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칼을 갈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모든 칼끝이 어디론가 모아지는 것 같다. 우리가 예의주시할 대목이다.
반면, 한국에서는 북 치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 허공에 울려 퍼지는 북소리. 들을 땐 좋지만 그 북소리는 한데 모아지지 않고 이내 흩어져 버린다.
과거사 문제,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무역 역조 등 한일 간의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도, 일본은 뒤에서 실리를 취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한국은 그저 목소리만 높이고 있다.
≪칼 가는 일본, 북만 치는 한국≫은 지은이가 풍부한 일본 주재 경험을 살려, 일본과 일본인의 이모저모를 살펴본 책이다.
전체적인 식견이 돋보이는 저작
한일 양국간에 불쑥불쑥 삐져 나오는 현안에 대해 실상 우리는 깊이 알지 못한다. 이에 비추어 볼 때, 지은이의 전체적인 식견은 독자들에게 개략적인 조감도(鳥瞰圖를 펼쳐 보여줄 것이다.
예컨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왜 문제가 되나?」(288~295쪽를 읽어보면, 야스쿠니 신사의 내력 그리고 일본 극우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