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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강철의 관 한 생존자가 기록한 대서양전투
저자 헤르베르트 A. 베르너
출판사 일조각(현매
출판일 2015-09-18
정가 30,000원
ISBN 978893370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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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_같은 시대를 겪은 한 미국인의 평가
저자 서문_유보트함대의 비극과 잠수함전의 실상
역자 서문_한 생존자가 남긴 이야기
해제_대서양전투를 보는 또 하나의 생생한 시점
제1부 영광의 시기
기다림
악운
첫 사냥
위기일발
로리앙
삶과 죽음 사이
영광의 시기
전출
U-230
제2부 우리 머리 위의 지옥
브레스트
암흑의 5월
장기휴가
죽음의 계곡
옛 영광
깡통들이 함께하는 지옥
가라앉는 운명
지브롤터 돌파
죽어 버린 도시
제3부 재난과 패배
늙은 짐말
폭풍 전야
D-day
사망통지서
브레스트의 종말
마지막 잠수함
악전고투
사자와의 재회
강철의 관
종전
에필로그
부록_1939~1945년의 유보트 손실, 대서양전투의 대차대조표, 용어해설
출판사 서평
대서양전투의 참극에서 살아남다
6년간의 전쟁을 거치며 사자같이 싸운 나의 유보트 승조원들이여. 물질적으로 압도적인 우세가 더 이상 전쟁을 계속할 수 없는 궁지로 우리를 몰아붙였다. 여러분들은 누구도 따를 수 없었던 영웅적인 전투 끝에, 당당하고 부끄러울 것 없이 무기를 내려놓기 바란다. 우리는 총통과 조국을 위해 쓰러진 전우들을 자랑스럽게 기억할 것이다. 동지들, 조국의 미래를 위해 그토록 오랜 기간 동안 분전했던 정신을 보전하라. 독일이여, 영원하라.
― 여러분의 사령관
1945년 5월 5일 독일 해군 총사령관인 ...
대서양전투의 참극에서 살아남다
6년간의 전쟁을 거치며 사자같이 싸운 나의 유보트 승조원들이여. 물질적으로 압도적인 우세가 더 이상 전쟁을 계속할 수 없는 궁지로 우리를 몰아붙였다. 여러분들은 누구도 따를 수 없었던 영웅적인 전투 끝에, 당당하고 부끄러울 것 없이 무기를 내려놓기 바란다. 우리는 총통과 조국을 위해 쓰러진 전우들을 자랑스럽게 기억할 것이다. 동지들, 조국의 미래를 위해 그토록 오랜 기간 동안 분전했던 정신을 보전하라. 독일이여, 영원하라.
― 여러분의 사령관
1945년 5월 5일 독일 해군 총사령관인 카를 되니츠(Karl D?nitz는 전문을 통해 살아남은 유보트 승조원들에게 연합군을 향한 모든 적대행위가 끝났음을 알렸다. 이어 5월 8일 독일이 항복 문서에 공식적으로 서명하면서 5년 8개월간의 대서양전투(1939년 9월~1945년 5월는 막을 내리게 된다. 되니츠는 살아남은 승조원들에게 ‘분전했던 정신을 보전하라’고 했지만, 실제로 유보트에 타고 대서양전투를 겪으며 막바지에는 동료들 대부분이 수장당하는 참극에서 살아남은 승조원들에게 그 당부는 과연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
모두가 두려워한 무적의 유보트 함대
『강철의 관』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 해군 잠수함대에서 복무한 헤르베르트 A. 베르너의 회고록으로, 그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1941년부터 종전까지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이다. 베르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