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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바닷마을 다이어리 한/일 각본집
저자 요시다 아키미 원작
출판사 플레인
출판일 2018-09-27
정가 17,900원
ISBN 9791196076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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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 고레에다 히로카즈
바닷마을 다이어리 완성대본 (국문
海街diary 完成台本 (일본어 원문
영화 각본 쓰기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의 필독서!
한국어 번역본과 & 일본어 원문 각본 동시수록!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한/일 각본집은

최근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임을 또 한번 인정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일본과 한국을 통틀어 최초로 각본집으로 출간됩니다. 요시다 아키미의 동명 만화 원작을 각색/연출한 작품입니다.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마사미, 카호, 히로세 스즈라는 일본 톱배우들이 자매로 분했다는 캐스팅 만으로도 화제가 되었지만, 무엇보다 마음을 울리는 것은 철 없는 어른들 사이에서 속으로 상처를 삭여야 했던 아이들이 성장하여 서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여 가는 과정이 ‘주인공’인 작품입니다.

줄거리와 캐릭터
이야기는 15년 전 가족을 버린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한 세 자매가 이복 여동생 ‘스즈’와 처음 만나며 시작됩니다. 첫째 ‘사치’는 홀로 남겨질 스즈에게 마음이 쓰이고, 기차역에서 충동적으로 ‘우리랑 같이 살자’고 제안합니다. 각각 외모도, 스타일도, 성격과 삶의 지향점도 너무나 다른 네 자매를 소개합니다.
사치: 네 자매 중 맏이. 어릴 적 가족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와 무책임한 엄마를 원망하는 마음이 남아 있지만, 성장한 자신 역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동생들에게 주의를 주는 습관이 있다.
요시노: 자유분방한 성격의 둘째로, 술과 남자를 좋아하고 생각 없어 보이는 때도 많다. 안좋은 일이 있어도 술을 마시고 다음날 잊어 버린다. 하지만 언뜻 가벼워 보이는 그의 태도는, 엄마와 아빠, 언니를 보며 어떤 삶을 살아야 할 지 오랫동안 고민한 결과일 지도 모른다.
치카: 어딘가 엉뚱한 면이 있는, 스즈가 오기 전까지 막내딸이었던 셋째.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다. 하지만 그걸 서운해 하는 대신 자기를 키워준 할머니에 관한 기억을 소중히 하며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