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어쨌든 엄마가 되었습니다
미혼이니까! # 그래서 육아서를 권한다.
작은 사람, 안녕? # 아기도 사람이다.
빈티지도 괜찮아 # 낡아서 더 소중하다.
Ana’s Tip 낡을수록 좋아요!
엽기밥의 힘 # 딱히 안 되는 것은 없다.
Ana’s Tip 화려한 잡곡의 세계
밭에서 부르는 노래 # 아니라고 말하는 용기
고마운 잡스 아저씨 # 태블릿은 축복입니다.
내가 제일 중요해 # 엄마가 먼저다.
스티커의 노예 # 꼭 필요한가요?
서점에 가는 이유 # 즐거움을 배운다.
넘어져도 괜찮아! # 함께 자란다.
상황극의 달인 # 미리 생각하고 지킨다.
나누면 돌아오는 마법 # 행복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
엄마의 마카롱 #건강한 길을 찾는다.
강하게 의연하게 # 단단한 마음을 갖고 싶다.
관계 회복의 여정 # 사랑의 언덕을 오르내리다.
결혼과 진짜 나 # 이후의 삶을 고민하다.
PART 2 시간은 아이의 속도로 가더군요
심각하게 구체적인 # 아이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즐거운 수면의 요건 # 잠자리는 즐겁다.
Ana’s Tip 숙면을 돕는 도구들
책의 의식 # 책을 사랑하는 아이
Ana’s Tip 닳고 닳게 읽은 노아의 인생 그림책
그러니까 그림책이다 # 무조건 그림이 먼저다.
Ana’s Tip 오직 그림으로 승부한 노아 픽 그림책 리스트
폭력에 맞서는 방식 # 스스로를 지킨다.
소년 집사의 삶 # 책임감과 배려를 배운다.
밥상머리 파티 # 식사 시간이 지닌 힘
상처를 대하는 자세 # 상처를 피할 수 없다면
요리하는 남자 # 부엌은 즐거운 곳이다.
식물을 기르다 # 같이 사는 법을 배운다.
최고의 보상 # 물건이 아니어도 좋다.
사랑한다 말해줘요 # 열 번, 백 번도 부족한 사랑
동기부여의 중요성 # 세계 최고의 나라 ‘한국’
1학년 3반 박노아입니다 # 조국체험학습을 하다.
Ana’s Tip 조국체험학습 이렇게 준비해요!
미국과 한국의 아이들 # 분명 다르지만 결국 사랑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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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무래도 육아체질이 아닌가봐
“나는 아이 키우는 것이 정말 좋아.” 우리 곁에는 종종 이렇게 말하는 엄마를 볼 수 있다. 저자는 도통 이해할 수 없었다. 육아는 언제나 힘들고 해도 해도 남아 있는 숙제 같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아이가 몇 시간을 내리 울어도, 다소 엽기(?적인 이유식을 만들어야 할 때도, 낯선 환경에 적응시켜야 할 때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조차 상황을 피하지 않았다. 차근한 태도로 대면했다. 비록 아이 키우는 일이 체질상 맞지 않았지만, 가장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그 여정을 책에 담았다.
인기 블로거이자 그림책 작가 엄마의 허심탄회한 육아 고백서
저자 박나경은 『일상이라는 이름의 기적』이라는 에세이를 통해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삶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또 인생의 행복은 아주 가까운 곳에 이미 존재하며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을 『무지개 롤리팝』이라는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했다. 이번 책 『딱히 육아체질은 아니지만』에서는 아들 노아를 키우며 겪었던 초보 엄마의 성장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엄마로서 느낄 수밖에 없는 감정들, 쫓기고 조바심 났던 마음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다. 육아체질과는 아주 거리가 멀었던 평범한 한 여자가 엄마로 거듭나는 재기발랄한 과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