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작품 소개
‘봄’부터 ‘여름’까지
가슴 설레는 싱그러운 계절
봄의 들녘 - 유채꽃·자운영·냉이
길가에 핀 꽃들 - 제비꽃·양귀비꽃·민들레
봄의 공원 - 토끼풀·살갈퀴
장마의 기운 - 산수국·산딸나무·닭의장풀
한여름 - 나팔꽃·해바라기
‘가을’부터 ‘겨울’까지
차분히 물들어가는 들녘의 운치
가을 화단 - 코스모스·개여뀌
낙엽 빛깔 - 은행나무·단풍나무·오구나무
나무 열매 줍기 - 솔방울·들장미 열매·도토리
새봄을 기다리며 - 남천·수선화·동백나무
다시, 봄 - 벚꽃
작품을 만들기 전에
기본 도구와 재료
수꽃술과 꼭지 만들기
벚꽃 코르사주 만들기
냉이 코르사주 만들기
코바늘뜨기의 기초
뜨개 기호와 뜨는 방법
이 책에서 사용하는 특수한 뜨개 기법
원형으로 뜰 때의 기초코
작품 만들기
봄, 여름, 가을, 겨울
내가 만든 자수 꽃으로 나를 표현하세요
길가에서, 공원이나 마당에서 천진하게 계절을 알리는 아리따운 꽃들. 저마다의 꽃다움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섬세한 색감을 지닌 실로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자수 작품을 만드는 저자 치치(Chi·Chi는 이런 소박하고 친근한 들꽃들을 떠보고 싶어졌다. 꽃이 달리고 수꽃술이 만들어지는 과정, 잎의 형태 등 꽃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도감에서 찾아도 보며 고민해보았다. 어떻게 만들면 진짜 꽃처럼 보일지……. 자연의 꽃에 가까운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자수 실 색상을 고르고, 다양한 코바늘뜨기 기법으로 뜨고, 꽃술을 만들고 와이어를 끼워 즐겁게 코르사주를 만들었다. 저자의 이런 고민 끝에 탄생한 작품들이 《계절 따라 꽃피는 나만의 코르사주》를 통해 선보인다.
자연의 색감을 그대로 표현한 자수 꽃 코르사주
책에는 각 계절을 대표하는 꽃을 중심으로 나무, 열매 등을 코르사주로 만든 작품 25점이 수록되어 있다.
온화해진 공기의 따스함에 마음마저 편안해지는 봄에 만나는 유채꽃, 자운영, 냉이, 제비꽃, 양귀비꽃, 민들레, 토끼풀, 살갈퀴.
장마의 기운 속에서 더욱 빛나는 산수국, 산딸나무, 닭의장풀. 한여름의 나팔꽃, 해바라기.
서늘한 공기 속, 잎은 물들고 가을의 정취를 듬뿍 담은 코스모스, 개여뀌, 은행나무, 단풍나무, 오구나무. 결실의 시기, 깊어진 가을 들녘에서 만나는 솔방울, 들장미 열매, 도토리.
무채색의 겨울에 화사함을 더해주는 동백나무, 남천, 수선화.
그리고 다시 찾아온 봄을 알리는 벚꽃에 이르기까지, 우리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자수 꽃들이기에 소박하면서도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다.
진짜 꽃을 만나듯이 행복한 기분을 느껴보세요
《계절 따라 꽃피는 나만의 코르사주》에는 코바늘뜨기의 기초에서부터 이 책에서 사용된 특수한 뜨기 기법, 코르사주를 만들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 각 작품의 만드는 과정 설명이 자세히 담겨있어 코바늘뜨기를 초보자는 물론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