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1장 목적지 없는 여행의 시작
2장 기술만 가지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졸업은 했는데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 기업의 미래 생존/ 이력서는 사라지고, 인공지능은 영원 하리라
3장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성적 좋은 아이가 생각도 잘할까/ 사가와 배를 비교하기
2부.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기4장 부모라는 이름의 코치
코치 엄마, 코치 아빠 / 더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한 코칭/ 잘 듣기! 생각의 불을 당겨라!
5장 먼저 시작하는 두뇌훈련
두뇌 발달을 위한 기초훈련 / 아이를 위한 뇌 발달 훈련
6장 학교에선 알려주지 않는 작동기억 훈련법
천재를 몰라보는 평범한 사람들 / 기억을 작동시키기 / 작동기억 훈련소
3부. 인생 여정을 위한 성공 능력들
7장 편견은 아이들의 사고에 오류를 유발한다
‘생각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기 / 사춘기와 집단사고 / 사고의 민첩함 / 좋은 의사결정자의 7가지 습관 /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으로 생각하기 /
8장 컴퓨터는 가질 수 없는 감성지능
감성지능과 인간의 시대 / 걸음마 시기 : 스트레스의 시작 / 감정을 지배할 것인가, 감정에 지배당할 것인가/ 마음 이론과 마음의 습관
9장 실패는 혁신을 위한 데이터일 뿐이다
혁신과 창의성은 가르쳐질 수 있나? / ‘잘’ 실패하는 법 / 발명가가 되는 법
마치는 글
주석
참고자료
이 책에 대한 찬사
코딩 교육은 또다른 ‘국영수’일 뿐
미래는 과거 사고방식 바깥에 있다
코딩 교육이 열풍입니다. 학교의 방과 후 수업에서도 강사를 초빙해서 진행할 만큼 인기 있습니다. 학원가에서도 코딩의 바람은 거침없이 휘몰아칩니다. 정말 코딩을 배우면 우리 아이가 미래에 잘 살 수 있을까요?
10년 전엔 어땠을까요? 컴퓨터가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고 학교에서는 물론이고 가정에서도 컴퓨터 자격증 수업에 열을 올렸습니다. 인터넷 검색기능사, 홈페이지 제작, 문서 작업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게 했습니다. 지금 어떻습니까? 컴퓨터가 일하는데 필수적인 요소가 되긴 했지만, 예전의 컴퓨터 자격증들이 필요한가요?
아이들에게 인터넷 검색은 숨 쉬듯 자연스러운 일이고, 홈페이지 제작도 기업이 아닌 이상 블로그로 대신하거나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는 도구들이 생겼습니다.
코딩교육은 어떻게 될까요?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더욱 쉬운 방법으로 대체 되거나, 스마트폰을 만지듯이 자연스러운 기술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이 책 <성적 좋은 아이가 왜 실패하는가>는 바로 이 질문에 답을 합니다.
부모들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게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미래에 도착한 아이들만이 알게 될 겁니다.
그때가 되면 더이상 어른들은 도와줄 수 없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코칭 교육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코칭을 통해 아이 스스로 자신에게 질문하면서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 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구체적으로 1장과 2장에서는 학교 교육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큰 차이가 있다면서, 그 격차를 스킬갭이란 용어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3장에선 유교문화권 학생들과 서부 문화권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