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판 서문
편역자의 글
제1부 교육에서의 권력과 이데올로기: 1960~1970년대(J. 카라벨, A. H. 할지
1. 교육연구의 사회학
2. 교육연구의 미래
제1부 참고문헌: 교육에서의 권력과 이데올로기 목차
제2부 교육, 문화, 경제 그리고 사회: 1980~1990년대(P. 브라운, A. H. 할지, H. 로더, A. S. 웰스
1. 경제 민족주의의 성립: 1945~1973년
2. 교육과 글로벌 경제: 새로운 컨센서스
3. 교육의 구조개혁
4. 교육, 불평등 그리고 사회정의
6. 새로운 정치산술을 위한 논의
제2부 참고문헌: 교육과 문화, 경제 그리고 사회 목차
제3부 교육, 글로벌화 그리고 사회변화: 1997년 이후(H. 로더, P. 브라운, J.-A. 딜라보, A. H. 할지
1. 들어가면서
2. 산업사회의 교육
3. 개인화와 글로벌화의 이중 도전
4. 교육과 민족국가의 재창조
5. 결론: 비전 2020
제3부 참고문헌: 교육, 글로벌화 그리고 사회변화 목차
교육사회학의 거목 앨버트 헨리 할지 교수가 기획·편집한 명저 세 권의 정수를 모으다!
이 책은 옥스퍼드대학교의 명예교수인 앨버트 헨리 할지 교수와 그의 학문적 동료들이 펴내 오랜 기간 찬사를 받아온 명저 세 권의 서문을 모은 것이다. 각 부의 제목인 “교육에서의 권력과 이데올로기”(제1부, “교육, 문화, 경제 그리고 사회”(제2부, “교육, 글로벌화, 그리고 사회변화”(제3부는 각 저서의 제목이기도 하다. 1977년과 1996년, 2006년에 각각 출간된 이 역작들은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 제기하는 긴급한 교육적 쟁점들에 대한 교육사회학의 중요한 연구업적들을 망라하고 있으며, 참여한 연구자들 역시 번스틴, 부르디외, 다렌도르프, 마이클 영, 보울스와 긴티스, 울리히 벡, 아마르티아 센 등 쟁쟁한 석학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의성과 중요성에도, 그리고 이후 전 세계 교육학계에서 빈번하게 인용되어왔음에도, 그 방대한 분량으로 인해 이 책들이 번역·출간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제1부와 제2부에 해당하는 두 권만이 축약본 형태로 출간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제1부의 축약본만이 출간되었을 뿐이다. 그리하여 강순원 교수(한신대, 기독교교육학과는 할지 교수와 협의하에 이 책들의 서문을 모아 번역·출간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할지 교수가 주축이 된 편집진은 각 책의 연구업적과 맥락을 관통하는 서문을 직접 집필하여 책머리에 붙이고 있었고, 이 서문들만 정독하더라도 책 전체의 정수를 맛보는 데는 부족함이 없으리라고 보았던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이 서문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1960년대 이후 현대 교육사회학의 흐름과 쟁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1950~1960년대 스푸트니크 충격에 이은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재조명과 신교육사회학의 부상, 1970~1980년대 경제민족주의의 붕괴 및 신우파의 득세에 따른 교육불평등 심화와 포스트모더니즘의 기치를 앞세운 ‘문화적 전환’, 1990년대 이후의 ‘글로벌화’와 최근 급부상하는 젠더나 다문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