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이제 영상 제작의 후반 작업에서 아날로그 편집기는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편집뿐 아니라 촬영이나 상영 단계에서도 디지털 기술은 빠른 속도로 개입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라고 흔히 선전을 하는데 비해, 각종 ‘세팅’이 아주 복잡하다. 이런 것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책은 의외로 별로 없다. 시중에서 볼 수 있는 관련 서적들은 대개 기술 개념들에 대해 사전적 설명을 하는 데 그친다. 그렇다고 영화를 배우는 학생들이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 서적을 볼 수도 없다. 이 책은 국내에서 영화 영상 제작을 ...
이제 영상 제작의 후반 작업에서 아날로그 편집기는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편집뿐 아니라 촬영이나 상영 단계에서도 디지털 기술은 빠른 속도로 개입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라고 흔히 선전을 하는데 비해, 각종 ‘세팅’이 아주 복잡하다. 이런 것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책은 의외로 별로 없다. 시중에서 볼 수 있는 관련 서적들은 대개 기술 개념들에 대해 사전적 설명을 하는 데 그친다. 그렇다고 영화를 배우는 학생들이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 서적을 볼 수도 없다. 이 책은 국내에서 영화 영상 제작을 배우는 사람들을 위해 디지털 비디오의 기초 개념들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 책은 기술적인 내용 가운데 몇몇 핵심 개념들과 혼동하기 쉬운 개념들을 중심으로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