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제1부 나는 한, 일 혼혈인입니다
01. 나는 한국인인가? 일본인인가? … 14
02. 마음의 상처와 회복 … 27
03. 과연 가족이란 무엇일까? … 40
04.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 54
제2부 일본을 용서하고 선교할 때입니다 67
01. 일본에 대한 주님의 마음 … 68
02. 일본을 품은 사람들 … 81
03. 한국과 일본의 징검다리 … 92
04. 예수님과 친밀한 동행 … 107
제3부 일본선교의 사명 115
01. 일본 교회 … 116
02. 일본 신학 … 127
03. 일본 그리스도인 … 139
04. 일본 단기선교 … 153
제4부 일본 유학생활 165
01. 일본문화 … 166
02. 일본생활 … 177
03. 일본인의 관계 … 190
04. 일본에서의 깨달음 … 201
제5부 일본 선교사 217
01. 믿음의 훈련 … 218
02. 영혼의 어두운 밤 … 232
03. 절망에서 시작되는 감사 … 245
04. 일본선교의 한줄기의 빛 …
추천사
한국과 일본은 가깝지만 얼마나 다른가. 둘의 관계는 자주 갈등과 미움으로 불타오른다. 저자 박청민은 태어날 때부터 두 민족 가운데 있었다. 아버지는 일본인이고 어머니는 한국인이다. 지금은 일본인 아내와 어린 예쁜 딸과 함께 살고 있다. 그는 화목의 사신의 삶이 어떤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는 깊은 통찰력과 주옥같은 글들로 가득하다. 큰 만족이 있을 것이다. 기쁘게 일독을 권한다.
-유기남 선교사 (알타이선교회 대표
한 사람의 기구한 운명을 듣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아픔을 딛고 성공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부러운 일이다. 하지만 아픈 과거를 딛고 아픔을 주었던 이들을 사랑하며 주님의 마음을 갖고 사는 이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가슴 벅찬 감격이다. 저자 박청민은 벅찬 사람이다. 인생이 벅찬 사람이고, 가슴이 벅찬 사람이고, 삶이 벅찬 사람이다. 역사적 당위성이나 신앙적 성숙으로는 말할 수 없는 일본 선교를 숙명적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상처 많은 어린 시절과 사춘기를 보내고, 누가 봐도 쉽지 않을 것 같았던 그의 인생 스토리 속에 하나님이 걸어가신 발자국이 보인다. 하나님이 일본도 사랑하셨다는 흔적들...... 함께 일본 사역을 하면서 그가 느끼는 일본에 대한 사랑과 태도는 그야말로 일본 선교를 논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한국보다 더 많은 순교자의 피가 뿌려졌음에도 아직도 부흥이 없는 유일한 땅 일본, 이 책은 일본을 사랑하는 이야기다.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 앞에 머리 숙인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추천한다.
-김상권 목사 (남양주 평화교회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방황하던 그가 밉고 껄끄럽던 아버지의 나라 일본에 갔다. 거기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아버지를 용서하고 화해하자 일본 선교에 대한 소명의 문이 열렸다. 그가 한국과 일본 사이를 잇는 복음과 평화의 가교로 받은 소명에 따라 어려움을 극복하며 선교사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