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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좋은 지방 식사법
저자 이권세,조창인,채기원
출판사 솔트앤씨드
출판일 2019-11-27
정가 14,000원
ISBN 9791188947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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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_ 옛날과 지금, 소화제 성분부터 다르다

1장 위산 과다의 시대, 상식을 업데이트하라
“옛날엔 상식, 지금은 위험한 습관”

위산 과다, 질병의 원인이 된다|위산 과다의 시대, 췌장을 쉬게 하라|건강 상식이 바뀌어야 한다|과일이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진다|우유는 완전식품이 아니다|현미를 많이 먹으면 좋다?|돌 전에 시작한 이유식이 화근이 된다|고지혈증은 고기 때문에 생기는 게 아니다|볶음밥을 먹어도 안 느끼할 수 있다|밀가루 음식 좋아하는데 먹으면 불편하다|떡은 밀가루보다 몸에 좋다?|트림은 소화가 잘 되는 현상이다?|식초가 소화에 도움이 된다?|강한 양념이 디저트를 부른다|건강식품 챙겨먹고 200년도 살 사람이라고?
NOW IS _ 필수지방 섭취가 부족한 시대

2장 현대인을 괴롭히는 불편한 증상들
“모든 건 음식에서 시작되었다”

“감기가 너무 오래 가요” _ 반복되는 감기|“가려워서 긁으면 손톱 자국이 올라와요” _ 묘기증|“코막힘, 재채기에 눈까지 간질거려요” _ 비염과 부비동염|“눈이 뻑뻑하고 건조해요” _ 안구건조증|“몸짱인데 몸이 여기저기 아파요” _ 운동 중독|“얼굴이 달아올라서 사회생활이 불편해요”_ 안면홍조|“입냄새 때문에 대인관계가 두려워요”_ 구취|“남성 갱년기 증상인가 봐요” _ 갱년기|“장이 예민해서 설사를 자주 해요” _ 소화장애|“시도 때도 없이 머리가 아파요” _ 두통
NOW IS _ 위산 과다의 시대

3장 좋은 지방이 내 몸을 살린다
“저탄수화물 고필수지방 가이드”

탄수화물 과다의 시대, 필수지방이 부족하다|오리고기, 돼지고기가 갑이다|고등어는 회로 먹는 것이 좋다|올리브 오일의 강력한 효능들|탄수화물이 과하면 노폐물이 된다|단백질과 지방이 변성되면 노폐물이 된다|첨가물이 노폐물이 된다|조금 먹고 죽어라 운동해도 살이 안 빠지는 이유
NOW IS _ 감춰진 열증의 시대

4장 열독을 다스려라, 일상을 편안하게
“정상인 듯 정상 아닌 사람들”
저탄고지’ 아니고 ‘저탄수 고필수지방’…… 좋은 지방의 비율이 중요하다!
과거 못 먹던 시절에는 부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뱃살과 살집, 이것이 현대에는 게으름의 상징이자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복부비만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최근에는 탄수화물이 주목되고 있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지방을 피하고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상식이었던 것과 대비를 이룬다. MBC스페셜은 ‘지방의 누명’(2016년작에 이어 ‘2019 지방의 누명’까지 새롭게 내보냈을 정도로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법은 큰 흐름이 된 듯하다. 2016년 하반기부터 퍼지기 시작한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는 비만의 진짜 원인은 탄수화물이며 누명을 쓴 지방은 억울하다며 식생활을 바꿀 것을 제안한다.
그렇다면 지방은 억울한 게 맞을까? 고기에 붙은 지방을 많이 먹으면 뱃살이 늘어날 것이라고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것은 매스컴에서 중년의 건강에 관한 취재를 할 때마다 ‘고기 먹으면서 회식하고 있는 배 나온 회사원들’을 화면에 비춰주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때 사실 회식 장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고기가 아니다. 문제는 고기와 함께 먹고 있는 술, 고기를 배부르게 다 먹고 난 뒤에 또 먹는 냉면이나 밥, 그리고 다음날에도 그 다음다음날에도 운동을 하지 않는 습관, 바로 그것이다. 그렇다. 지방은 억울한 것이 맞다. 배부르게 먹어본 적이 거의 없었고 항상 기아에 대비해야 했던 인류는 남은 에너지원(탄수화물을 배출하지 않고 몸속에 축적하도록 진화해왔다. 탄수화물 과잉 섭취, 탄수화물 중독의 경향을 보이는 현대인들의 몸속에서는 쓰고 남은 탄수화물(당질이 간에서 지방으로 축적되고 있다. 고기, 생선, 올리브오일 등의 음식으로 섭취하는 지방질은 많이 먹더라도 몸에서 배출이 가능하다. 게다가 특성상 어느 정도 배가 차면 억지로 더 먹는 것이 어렵다. 그러나 탄수화물은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배가 불러도 먹고 먹고 또 먹을 수 있다. 그것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