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1 개인과 사회
01 안락사, 인정해야 할까
02 경쟁 없는 사회를 만들 수는 없을까
03 징병제 폐지, 모병제 전환?
04 성형문화, 바람직한가
05 제도는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가
table 2 인간과 철학
06 정당한 복수는 있을까
07 선의의 거짓말은 해도 되나
08 선입견은 진리의 훼방꾼인가
09 더 오래 살면, 더 행복할까
10 유토피아, 헛된 망상인가
table 3 정치와 사회
11 다수결은 믿을 만한 의사결정 방법인가
12 청년실업, 임금피크제가 답일까
13 국회의원 숫자, 더 늘릴까 말까
14 차별해소를 위한 역차별은 정당한가
15 양극화해법, 성장이냐, 분배냐
table 4 학문과 교육
16 초등한자 교육, 해야 하나
17 표준어 규정, 꼭 있어야 할까
18 역사를 어떻게 기술할 것인가
19 학과통폐합과 인문학의 위기
20 체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table 5 정보화사회
21 디지털혁명의 시대, 정보격차는 해소될 수 있을까
22 디지털 시대, 종이책은 사라질까
23 정보사회와 주민등록번호, 개편이냐 폐지냐
24 한국은 인터넷 검열국가?
25 SNS는 인간관계를 더 풍요롭게 할까
table 6 환경과 생태
26 원자력 에너지 찬성 vs 반대
27 세계의 물 위기, 현실인가
28 GMO 식품, 개발해야 하나
29 온실배출권거래제, 시기상조인가
30 지구온난화, 인류의 미래를 위협할까
토론에 능숙하다는 사실은
사고력, 논리력, 리더십의
탁월함을 보증한다!
“토론 수업 교과서”
핵심쟁점으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운다!”
각권 다섯 개의 카테고리, 서른 개의 핫이슈 찬반 총정리!
인문교양 매거진 <유레카>를 발간하는 (주유레카엠앤비에서 《자유학기 토론수업 찬성 vs 반대》(《찬성 vs 반대》를 출간했다. 전체 시리즈 다섯 권 중에서 1, 2권이 출간된 것. 유레카 ‘찬성 vs 반대’ 시리즈는 안락사, 양극화 해법, 온실배출권거래제 등 우리 사회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찬반 논쟁이 격렬한 핵심쟁점을 다룬다.
핵심 이슈를 다룬 기존 책들과 《찬성 vs 반대》의 차별점은 쟁점을 해체해 찬성의 논거, 반대의 논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는 점이다. 사고력의 향상은 상반된 주장들이 날카롭게 대립하는 지점에서 생겨난다. 풍부한 사례와 논리적 근거를 갖춘 찬반토론은 특히 논리 훈련을 위한 가장 탁월한 교육방법이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토론 잘하는 사람을 최고의 인재로 꼽는다. 지난 미국 대선에서 후보의 운명을 좌우할 여성으로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뽑혔다. 그의 이력은 화려하다. 변호사, 하버드대 교수,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그의 이력을 수식하는 데 꼭 빠지지 않는 게 고교시절 오클라호마 주의 ‘최고 토론자’였다는 사실이다. 토론에 능숙하다는 사실은 사고력, 논리력, 리더십의 탁월함을 보증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고 있다. 지식의 영역에서 더 이상 인간은 인공지능과 겨룰 수 없다. 하지만 사고의 영역만큼은 다르다. 여전히 인간의 탁월함이 비교 우위에 있다. 더구나 IT기술혁명은 비즈니스의 영역조차 허물어버렸다. 자신의 눈으로 파악하는 힘, 다르게 볼 수 있는 능력,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원활하게 소통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대다. 이 모든 능력의 바탕은 ‘생각의 힘’에 있다. 토론수업은 생각의 싹을 틔워 성장시키고 자신의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