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온은 영웅다운 사람이 전혀 아니다. 그러나 기드온과 300명의 그의 전사들은 나팔과 항아리를 들고 거대한 군대에 맞서 싸워 이기는 놀라운 승리를 거두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힘을 드러내는 기회를 얻은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은 자격이 부족한 사람, 불충분한 자원, 승리가 보장되지 않은 불확실한 전략을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어내신다. 하나님의 천사를 처음 대면했을 때부터 성공의 덫에 걸린 인생 말년에 걸친 기드온의 인생을 통해, 이 책은 우리에게 약한 자를 들어 쓰시는 하나님을 명확하게 가르쳐준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어서며,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라고 도전한다.
유머와 열정이 넘치는 제프 루카스 특유의 스타일로 쓰여진 이 책은 우리에게 흥미 진진한 읽을거리와 아울러 침체에 빠진 신앙 생활에 특별한 생기를 불어넣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