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을 준비하는 신학생 목회자들의 필독서!
양구 벽지에서 교인이라고는 한 명도 없는 교회에서 첫 목회를 시작한 한 목회자의 유쾌한 이야기다. 고군분투하며 혼자서 감내했을 고독과 번민, 그리고 고생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감동적인 것은 그의 순진함이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웃음과 기쁨을 읽지 않고 오히려 그 상황 속에서 웃음을 찾아내는 그의 기지는 읽는 이들에게 행복을 더해 줄 것이다.
평범한 일상에서 믿음의 문제들을 발견하고 그 문제와 씨름하며 하루하루를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가는 모습은 목회에 지친 이들에게, 삶에 지친 이들에게 작은 웃음과 도전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