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den
비밀의 정원, 로젠달 가든
레인디어, 요정의 숲, 스칸센
뒤죽박죽 별장 위를 뭉게뭉게 떠다니는, 유니바켄
슬픈 역사의 기록, 바사호 박물관
푸른 호수 위 대관람차, 티볼리 그뢰나 룬드
마지막 선물, 찻잔 기차
푸른 섬 위의 미술관, 현대미술관
스웨덴식 결혼식, 스톡홀름 시청
콜린 퍼스와 아라비아의 시장, 회토리예트
따뜻함을 드세요, 카이사스 피스크
자연의 소박한 멋을 담은 이리스 한트베르크
고양이, 커피와 프린세스케이크 베테카텐
세모의 광장 세르옐 광장
아름다움을 담아요 그래닛
상상과 기능, 그리고 유머 디자인토르옛
우주를 품은 도서관 스톡홀름 시립도서관
근사한 동굴의 카페 스니카바켄 세븐
뮤즈, 커피 그리고 한 조각의 행운 멜크비스트 카페
dreaming humming birds 스벤스크텐
스웨덴 친구의 취향 박피칸
오래된 좋은 시장 외스테르말름 살루홀
오늘의 런치, 응원의 생선 요리 베란다
Bed time can be whenever, 미스 클라라
감라스탄
요정과 산타, 순록의 시장, 크리스마스 마켓
죽음의 상인이 남긴 유언, 노벨 박물관
엘프와 트롤 겨울 나라의 공주, 왕궁
골목 안 귀여운 선물 가게 이. 토른달
오래된 식당의 전설, 덴 일데네 프레덴
그 순간, 그리워질 것 같았다, 포토그라피스카
그레타 가르보의 눈물, 구나손
라스무스의 청어, 뉘스텍트 스트뢰밍
지하철역 앞, 작은 시장
전망 좋은 식당, 곤돌렌 레스토랑
오렌지 향, 바다 맛의 캐러멜 펠란스
오늘의 런치, 상냥함의 커피 어반델리
합리적이고 자연스러운 가게, 스톡홀름 스타드미션
일찍 일어나는 새의 미트볼, 미트볼 포 더 피플
스웨디시 매너, 그랜파
아름다운 서점, 콘스트-이그
그날의 예감 8월의 사과 접시, 레트로 이티씨
소녀들은 자라서, 칵테일
수집가의 보물창고, 박쿠스 앤티크
할머니의 다락방, 올드 터치
자기만의 공간, 카페 파스칼
창밖은
저자가 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스웨덴에서 3개월 간 머무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창문 밖으로 사과나무가 있고 멀리 호수와 숲이 보이는 곳에 사는 듯 여행하고 여행하듯 머무르는 여행이 시작되었다. 꼭 가야할 곳과, 여행지에서 만난 우연의 풍경들, 일상을 살 듯 여행하며 만난 북유럽의 진짜 모습들. 필름카메라로 찍은 감성 사진과 여행지에서의 낯설지만 애정이 담긴 감상, 꼭 필요한 정보도 꼼꼼히 담았다. 이것은 머물며 여행하기의 완결판이다.
산책의 나날
여행 전 일단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는 편이지만, 막상 여행이 ...
저자가 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스웨덴에서 3개월 간 머무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창문 밖으로 사과나무가 있고 멀리 호수와 숲이 보이는 곳에 사는 듯 여행하고 여행하듯 머무르는 여행이 시작되었다. 꼭 가야할 곳과, 여행지에서 만난 우연의 풍경들, 일상을 살 듯 여행하며 만난 북유럽의 진짜 모습들. 필름카메라로 찍은 감성 사진과 여행지에서의 낯설지만 애정이 담긴 감상, 꼭 필요한 정보도 꼼꼼히 담았다. 이것은 머물며 여행하기의 완결판이다.
산책의 나날
여행 전 일단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는 편이지만, 막상 여행이 시작되면 마음이 끌리는 대로 발길이 향하곤 한다. 북유럽을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한 것은 산책. 문을 열고 나서면 파란 하늘과 청량한 공기, 하늘까지 뻗어있는 숲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 숲은 호수로 이어지기도 하고, 어떤 날은 예쁜 카페로 이어지기도 했다. 트램이 보이면 올라타 마음에 드는 곳이 나타나면 내렸다. 그리고 어김없이 행복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풍경. 빨간 망토를 입고 있지 않아도 언제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
북유럽 디자인을 이해하다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온 후 우리는 해가 지면 집에 돌아와 따스한 조명 아래 의자에 앉아 책을 읽으며 긴 밤을 보냈다. 한참을 앉아 있어도 허리가 아프지 않도록, 긴 시간의 독서에도 눈이 피로해지지 않도록, 그리고 잠깐씩 눈을 돌렸을 때 미소를 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