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지구 곳곳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한
작지만 소중한 노력, 적정기술
쿵
“아얏!”
마리사는 집 안을 다니다가 종종 여기저기 부딪히곤 합니다.
빛 한 점 들어오지 않는 오두막집은 대낮에도 어?두컴컴한 굴속 같습니다.
마리사의 소원은 전기가 들어와 집 안을 환하게 밝히는 것입니다.
---- 필리핀에 사는 마리사 이야기
제이슨은 오늘도 커다란 물통을 들고 물을 뜨러 갑니다.
먹을 수 있는 물이 흐르는 강물까지는 걸어서 한 시간이 ...
지구 곳곳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한
작지만 소중한 노력, 적정기술
쿵
“아얏!”
마리사는 집 안을 다니다가 종종 여기저기 부딪히곤 합니다.
빛 한 점 들어오지 않는 오두막집은 대낮에도 어두컴컴한 굴속 같습니다.
마리사의 소원은 전기가 들어와 집 안을 환하게 밝히는 것입니다.
---- 필리핀에 사는 마리사 이야기
제이슨은 오늘도 커다란 물통을 들고 물을 뜨러 갑니다.
먹을 수 있는 물이 흐르는 강물까지는 걸어서 한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돌아올 때는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립니다.
출렁출렁 물통이 무겁기도 하거니와 자칫 쏟아질까 걱정되어
빨리 걸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면 학교 가는 시간을 놓치기 일쑵니다.
제이슨은 학교에 가서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도 어울려 놀고 싶습니다.
---- 케냐에 사는 제이슨 이야기
(미래아이 인문그림책 15『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작은 노력, 적정기술』에 소개된 사례입니다. 이 책에는 마리사와 제이슨의 이야기뿐 아니라 마실 물을 구하지 못해 더러운 물을 마시는 사람들, 영하 40도라는 혹독한 날씨에도 석탄난로 하나에 의지한 채 지내는 사람들, 하루 거의 모든 시간을 손빨래하는데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