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아이도 엄마도 행복해지는 최강의 대화법
1부 묻고 답하는 사이, 아이는 스스로 자란다
1장 하브루타 하기 전 부모와 자녀 사이
즐거운 집은 가장 좋은 학교
-행복한 부부가 행복한 아이를 키운다
-즐거운 집을 만드는 비결
아이는 나와 다른 인격체
-하브루타는 밥상머리 교육
-아이를 존중할 때 대화가 술술 풀린다
주지 않는 것도 사랑이다
-유대인의 경제교육과 나눔교육
-넘침보다는 부족함이 낫다
“물어본다고 잃을 건 없지”
-교장과 담판 지은 당찬 열여섯
-질문은 아이를 성장시킨다
화초처럼 키운 아이는 온실을 벗어나지 못한다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2장 질문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의 기적
세상이 두렵기보다 만만해진다
-문이 열릴 때까지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다
-우리 집은 실리콘밸리
미래 인재가 되는 지름길
-경쟁보다 협력, 갈등보다 조화
말하면 이루어진다
-하브루타 가족 워크숍
-꿈을 응원하는 방법
3장 아이와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
좋은 질문이 인생을 바꾼다
-질문은 사랑이고 관심이다
-좋은 질문 VS. 나쁜 질문
아이와 신뢰를 쌓는 대화법
-잔소리는 가장 게으른 훈육 방법
-칭찬도 잘해야 효과가 있다
기질에 따라 하브루타도 달라진다
-아이마다 기질과 성향이 다르다
-내 아이는 어떤 유형일까? 93
2부 매일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의 하브루타 대화법
4장 책임감을 기르는 하브루타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숙제를 안 하는 아이
할 일을 미루는 아이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아이
약속 안 지키는 아이
5장 배려심을 기르는 하브루타
과도하게 욕심이 많은 아이
부모 말을 무시하는 아이
형제와 사이가 나쁜 아이
툭하면 친구와 싸우는 아이
욕하는 아이
6장 도전정신을 기르는 하브루타
무기력한 아이
새로운 일을 거부하는 아
“왜 지금 하브루타 대화법인가?”
전통적인 자녀교육 관념을 바꿔야 할 때!
21세기 아이들을 키우려면 새로운 대화법이 필요하다
2000년 이후 태어난 자녀들은 부모세대가 성장할 때와는 사뭇 다른 사회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사회 변화의 흐름 속에서 하루가 다르게 기계문명이 발전하고 그에 따라 우리의 생활 방식이나 의식도 달라지고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부모들은 자신들이 경험했던 그래서 익숙해진 방식 그대로 아이들을 대하고 키운다. 반면 학교 현장은 이미 발 빠르게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하브루타 수업 방식을 적용해 질문하고 토론하는 교육을 도입 중이다.
자녀교육의 출발은 집이다. 달라지는 학교 교육에 적응하려면 집에서부터 하브루타 대화법이 필요하다. 부모가 가정 안에서 자녀의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올바른 대화로 이어갈 수 있는지 끊임없이 찾고 공부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선택의 관점이 아니라 부모의 의무다. 자신이 전통적인 자녀교육 관점에 갇혀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점검하고, 행복한 미래형 인재로 키우려면 새로운 대화법을 배워야 할 때다.
“묻고 답하는 사이, 아이는 스스로 자라요”
아이의 단단한 내면과 공부습관을 키운다
아이가 엄마의 마음과 달리 학업에 열중하지 않고 공부를 게을리하는 문제는 대부분 가정에 흔하게 존재하는 문제다. 그럴 때 저자는 잔소리하고 질책하기 전에 차분하게 질문하면서 아이에게 충분히 설명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고 제안한다. 그러면 아이는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고 스스로 답을 찾아낸다. 또 옳고 그름을 부모가 판단하지 않고 경청해 주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데 주저함이 없어진다.
답답한 마음에 간단히 잔소리와 훈계로만 자녀를 대하고 이를 통해 자기 생각을 주입하려는 방법은 가장 좋지 않은 선택이다. 유대인 부모나 교사가 많이 하는 말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가 “네 생각은 어때?”이고 또 한 가지가 “왜 그렇게 생각하니?”다. 이런 질문은 자연스럽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