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시인이며 교육자였던 김종천 작가가 하느님에게 드리는 신앙고백!
작가는 암과의 힘겨운 투쟁 중에 완성한 공관복음 묵상집
<빛의 선물>
은 하느님의 자녀인 신자의 눈으로 복음을 읽고 묵상하며 시인의 감수성과 교육자의 섬세함이 더해져 우리에게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작가는 이 세상에서 인간으로 살다 간 하느님의 이야기이자, 하느님을 필요로 한 신앙공동체의 고백인 공관복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복음 말씀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고 복음서 저자들의 고민과 사상을 접하고 그 말씀이 나에게 어떻게 다가왔는지, 어떻게 나를 변화시켰는지를 말하는 이 묵상집은 신앙인들을 대표해 이야기하는 하느님의 커다란 사랑을 깨달은 증언이기도 하다.
오직 말씀에 대한 열정으로 완성한 이 묵상집이 고통 중에 있는 많은 신자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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