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이제 입시가 아니라 교육이 앞장서 나가야 한다!
Part 1. 교육의 대전환기, 입시는 여전히 갈팡질팡
Chapter 1. 입시, 왜 이리 혼란스러운가?
1. 지금의 입시 혼란, 해법은 없는가?
2. 대학입시, 공정성이 먼저냐, 타당성이 먼저냐
Chapter 2. 혼란 속에서 길을 찾다
1. 2022 대입개편안 주요내용 분석
대입전형 구조 개편 | 수능 체제 개편 |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 대학별고사 개선
2. 정시 40% 이상 확대를 예고한 상황에서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의미 평가
2022학년도 수능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분했지만 난이도가 변수 |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 학생부종합전형 대수술 예고 | 입시의 대변동의 중심, 고교학점제 | 고교학점제, 성공을 위해서는 일반고를 살려라!
3. 2021학년도 대입 분석과 준비전략
입시전략의 기본은 우리 아이의 현재 상태를 먼저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희망 풍선을 띄우지 마라! | 2021학년도 주요 대학 전형 분석과 준비전략 | 2021학년도 고려대 수시, 전형방법의 변화를 주목하라 | 2021학년도 연세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간다 | 2021학년도 서강대, 성균관대가 상위권 지원전략의 중요한 변수이다 | 2021학년도 대입 전략, 냉정하게 자신을 평가하라!
4. 2022학년도 대입 분석과 준비전략
2022학년도 대입, 정시 확대는 입시 판을 뒤흔들 수 있다 | 정시확대는 대학들의 경쟁을 더 치열하게 만들 것이다 | 학생부종합전형의 개선방안은 입시전략의 큰 변화를 예고 한다 | 정시를 위한 수능 전략 빠를수록 좋다, 빨리 결정하라!
Chapter 3. 입시 혼란 시대의 경험에서 교훈을 얻자
1. 특목·자사만 가면 만사형통?
특목고, 자사고 대입의 변화가 유불리 결정한다!
2. 영재학교, 합격만 목표라면 절대 가지 마라!
3. 수능은 어떤 시험이길래 강남이 유리할까
4. 학생부종합전형의 진실
학생부
혼란 속에서 길을 찾다
정시 확대 개편안의 입시전략은?
조국 사태로 촉발된 입시의 지각변동을 분석한다
대통령의 갑작스런 정시확대 발언으로 온 국민의 관심이 다시 입시로 쏠리게 되었다. 다음날 교육부의 일사불란한 발표가 있으면서 또 한 번 입시의 큰 혼란이 예고되고 있다. 11월 28일 교육부장관의 담화로 2023년까지 서울 16개 대학의 정시 비율을 40%까지 높이는 정시 확대 개편안이 발표되었다. 따라서 지금까지 학종을 목표로 하던 현재 고1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당장 수능을 준비해야하는 건지 계속 내신과 학교활동을 해야 하는 건지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일선 고등학교 교사들과 지자체 교육감 그리고 대학에서는 크게 반발하는 상황이어서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들은 더욱 불안해할 수밖에 없고, 지금까지 수시전형을 확대하면서 학종의 공정성 시비가 계속되었다. 작년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갈등은 최고조에 달 했고, 그러면서 교육부의 졸속 행정이 많은 학부모들의 반발을 낳게 했던 것이다. 그 결과 지금 고2학생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입시는 문이과 융합이라는 교육과정의 목표와 반하는 현행 수능체제를 유지하는 모순된 상황을 만들었다.
2021, 2022학년도 대입 분석과 전망
이번 정시확대 방안도 2022학년도부터 적용하겠다고 교육부가 말하면서 지금 고2 학부모들은 상대적으로 희생양이 되었다는 생각을 많이 할 것 같지만, 표면적으로 보면 2021대입은 2020 대입과 비교했을 때 큰 변화는 없어 보인다. 다만 최근 정시확대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반영될 수는 있기 때문에 대학들이 이미 발표한 내년 입시 계획안을 기초로 내년 초에 정시모집 비율에 대해서는 조금 조정할 수 있는 여지는 있을 수 있겠다. 그렇지만 지금 고2학부모들도 내년 대학입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궁금증과 걱정이 클 거라 생각이 들기 때문에 작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을 기초로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 대입을 분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