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5
CHAPTER 1 개는 작은 사람이 아니다 11
중독 ― 반려견이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것들
포도 ― 신장이 심하게 나빠져요
초콜릿 ―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아세트아미노펜 독성 ― 사람이 먹는 타이레놀? 절대 안 돼요
자일리톨 ― 절대 씹으면 안 되는 껌
CHAPTER 2 감염 29
파보 바이러스감염 ― 어린 강아지가 피똥을 싸요!
켄넬 코프 ― 전염성이 강한 기관기관지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 강아지 독감
디스템퍼 ― 치명적인 호흡기계 신경계 질병
광견병 ― 사람에게도 옮기는 법정 전염병
바베시아 감염증 ― 진드기가 옮기는 빈혈
CHAPTER 3 호흡기 45
폐렴 ― 숨쉬는 걸 힘들어해요
기관허탈 ― 꽥꽥 기침 소리
폐수종 ― 폐에 물이 찼어요
단두종 증후군 ― 주둥이가 짧고 코가 눌린 얼굴
기흉 ― 흉강에 공기가 찼어요
CHAPTER 4 치과 61
치주질환 ― 입냄새가 너무 심해요
치주농양 ― 눈 밑이 부어 올라요
잔존유치 ― 유치가 안 빠져요
치은종 ― 잇몸에 혹이 났어요
CHAPTER 5 소화기 73
췌장염 ― 극심한 복통을 유발해요
담도계 질환 ― 담낭, 담관의 문제
염증성 장질환 ― 계속 무른 변을 봐요
이물 ― 먹으면 안 되는 걸 먹었어요
CHAPTER 6 정형외과 · 신경외과 87
슬개골 탈구 ― 무릎뼈가 잘 빠져요
골관절염 ― 강아지가 절뚝거려요
추간판 질환(디스크 ― 강아지도 디스크에 걸려요
발작 ― 몸을 움찔거리며 떨어요
치매 ― 노령견의 인지장애
CHAPTER 7 내분비계 107
당뇨병 ― 내분비 만성질환
에디슨병 ― 부신피질기능 저하증
쿠싱 증후군 ― 물만 마셔도 살 쪄요
갑상선기능 저하증 ― 힘이 없고 너무 추워해요
CHAPTER 8 피부과 121
외이도염 ― 동물병원 방문 원인 1위
아토피 ― 반려견 피부 질환의 대명사
농피증 ―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우리 댕댕이와 오랫동안 건강하게 행복할 수 있다!
증상부터 치료법과 간호법까지,
아픈 강아지를 돌보는 법 총망라!
반려견 보호자가 자주 하는 질문과 궁금해하는 건강 정보 수록!
반려견은 아파도 아프다는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웬만큼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대개 아픈 것도 모르고 잘 뛰어놀기 때문에 보호자가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조금만 빨리 알아채고 정확한 병명을 알았더라면 적절한 치료를 하고 건강관리를 해주었을 텐데 골든타임을 놓쳐 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반려견을 키우는 것도 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이기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반려견의 시그널을 잘 읽으려면 평소에 반려견의 행동이나 신체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도그 시그널>은 반려견이 아프기 전에 보호자가 미리 읽어두어야 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출신 수의사 선생님들은 반려견을 치료하고 보호자와 상담해오면서, 반려견들이 자주 걸리는 질병과 보호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들과 궁금해했던 점들을 한데 모아 소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뜻을 같이 하여 보호자들이 알고 있어야 하는 반려견 질병 상식들을 일목요연하게 집필했다.
중독증상부터, 소화기 질환, 피부질환, 치과질환 등 총 14장으로 나누어 최대한 많은 질병을 다룬 이 책은, 질병에 대한 증상부터 치료법, 식이관리, 간호법까지, 아픈 강아지를 돌보는 방법을 총망라했다.
반려견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고 있으면, 재빠르게 대처해서 병이 커지거나 불상사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동물병원에 온 동물을 치료하는 건 수의사의 몫이지만, 아픈 동물을 동물병원에 데려오는 것은 보호자의 몫이자 역할이다.
이 책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데 꼭 필요한 도움을 줄 것이다.
개는 우리의 삶 전부가 아니다.
그러나 개는 우리의 삶을 완전하게 만든다.
- 로저 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