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하나. 구원의 복음, 생명력을 잃어버리다
생각 둘. 이런 게 구원인 줄 알았습니다만
생각 셋. ‘영접 기도문’만 잘 따라 읽으면 끝이라고 들었는데
생각 넷.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건 아무것도 할 필요 없다는 뜻인가
생각 다섯. ‘크리스천’이 되었다는 게 구원받았다는 말 아닌가
생각 여섯. 어떻게 하면 ‘제자’가 되는가
생각 일곱. 누가 제자이고 누가 아닌지 어떻게 아는가
생각 여덟.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가
생각 아홉. 하나님은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신다면서
왜 모든 사람을 그냥 천국에 들이시지 않는가
생각 열. 예수를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사람이나 아기들은 어떻게 되는가
생각 열하나. 이 모든 것이 왜 그토록 중요한가
생각 열둘. 구원이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매일 교제하며 사는 것이라면
예수님은 왜 굳이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는가
생각 열셋. 내가 정말로 구원을 받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오해와 진실
구원에 관한 핵심 구절 새기기
주
내가 받은 구원이 무엇인지 촘촘하게 생각하기
이전과 다른 오늘, 영생이 시작되다
이 작은 책자는 ‘구원’이란 단어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을 비교한다. 첫 번째 시각은 어떻게 하면 죽어서 천국에 갈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며,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 특정 교리를 고백하거나 특정 기도를 드리는 것을 강조한다. 두 번째 시각은 지금 여기서 하나님의 통치와 권능 아래서 영생을 경험하는 것에 주목한다. 이 시각에서 본 구원의 핵심은 장소의 이동이 아니라 삶의 변화다. 이 구원의 핵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해 주시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하시는 일이다. 하나님 나라의 삶이 한 번에 한 순간씩 우리의 작은 삶 속으로 스며들게 만드는 것이다. 존 오트버그는 이 두 번째 시각이야말로 예수님이 가르치신 복음, 실제로 역사를 변화시킨 복음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많은 사람이 마음에 품고 있지만 선뜻 입 밖으로 내지 못하는 구원에 관한 열세 가지 생각을 두루 살피면서 구원과 영생, 복음에 대한 오해를 짚어 주고 올바른 성경적 정의를 회복시킨다. 이제 막 교회의 문을 두드린 새 신자와 초신자는 물론이고, 오랫동안 교회에 다녔지만 구원받았는지 헷갈리고 확신이 없는 기신자들, 일상을 믿음으로 살아 낼 힘과 용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