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글_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하루 한 가지 이야기
서장_ 스트레스의 악순환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1장_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일에 관한 고민을 버린다
01 상대가 예의 없다고 느껴질 때
02 리스크가 마음에 걸릴 때
03 다른 사람의 생각이 신경 쓰일 때
04 보상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05 아무리 일을 해도 즐겁지 않을 때
06 결정적인 실패를 했을 때
07 옆집 잔디가 푸르게 보일 때
08 다른 사람이 부러울 때
2장 인간관계로 마음이 착잡할 때
타인에 대한 초조함을 없앤다
09 새로운 환경에 내몰렸을 때
10 대인 관계로 힘들 때
11 동료와 뜻이 맞지 않을 때
12 타인에게 불만이 쌓일 때
13 진상 고객 때문에 힘이 들 때
14 마음에도 없는 말을 들었을 때
15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을 때
16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어려울 때
3장 감정을 억누르기 힘들 때
마음을 바쁘게 하고 있지는 않은가
17 부하 직원에게 거친 말이 나오려고 할 때
18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 때
19 타인의 행동이 신경 쓰일 때
20 너무 바빠서 일에 집중할 수 없을 때
21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해 괴로울 때
22 내 생각이 상대에게 전해지지 않을 때
23 상사에게 질렸을 때
4장 고민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때
스스로 불안을 만드는 건 아닌지 돌아본다
24 경쟁에 지쳤을 때
25 장래가 걱정될 때
26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일 때
27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을 때
28 부하 직원이 압박을 느낄 때
29 좀처럼 성과가 나오지 않을 때
5장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호흡을 정돈하면 신체가 편안해진다
30 걱정거리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
31 매일 스트레스로 속이 쓰릴 때
32 천재지변의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33 몸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 있을 때
34 가정에서 걱정거리가 끊이지 않을 때
6장 마음이 쉴 곳이
살면서 ‘스트레스의 씨앗’이 사라질 일은 없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경쟁에 지쳐서, 동료와 뜻이 맞지 않아서, 부하 직원이 일이 서툴러서 스트레스를 받고, 자녀 교육이나 연로한 부모님을 보살피는 것도 스트레스가 된다. 날씨가 덥거나 추운 것도 스트레스, 눈이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재해를 입는 것도 스트레스다. 이렇게 보면 세상만사가 스트레스의 씨앗이다.
스스로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일에까지 하염없이 사로잡혀 있으면 스트레스만 쌓일 뿐입니다.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안 되는 것은 안 됩니다. 원인이 본인에게 있지 않으니 해결도 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런 문제는 내버려두는 수밖에 없으니 그냥 내버려둡니다. -본문 중에서
일상이 무너지고 삶이 힘들어진 것이 나 때문일까? 내가 잘해서 바로잡으면 스트레스의 씨앗이 사라질까? 아니다. 저자는 세상에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널렸으며, 그런 문제는 내버려두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방하착(放下着. “뭐든 내려놓으라.”라는 뜻의 선어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생각은 그만한다. 그것이 마음을 정돈하여 편안하게 하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v일어나지 않은 일까지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
저자는 책에서 일상을 무너뜨리는 42가지 상황을 소개하고, 상황에 따라 해결하는 인간관계 정돈법을 제시한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나 동료들, 가족들 사이에서 겪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42가지 상황 모두를 겪은 사람도 있고, 겪어보지 않아도 어떨지 공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떤 에피소드든 격하게 공감할 수 있겠지만 상황에 너무 이입되어 미리 걱정하지는 말자. 지금 막 회사의 막내 사원으로 들어왔는데, (미래의 부하 직원과의 세대차이를 미리 염려해야 할까? 저자는 실제로 직면하고 나서 어떻게 할지를 생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한다. 현실에서 아직 일어나지 않은 위험 같은 것을 미리 걱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