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삶 속에서 작은 혁명을 일으키기를 바라며
PART 1 우리가 성숙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01. 영적 성숙의 중요성
성숙,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02. 영적 미성숙의 증상들
복음이 아닌 오직 자신의 감정에 지배를 받는다
03. 성숙으로 나아가는 법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이다
PART 2 성숙의 영적 특권들
04. 온전한 확신
하나님의 사랑에 잠겨 ‘내 중심’에서 벗어나는 복
05. 분명한 인도하심
세상에 유혹에 빠져 요동되지 않는 복
PART 3 영적 성숙을 방해하는 것들
06. 죄
오직 주의 말씀으로 행실을 깨끗게 하라
07. 시험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08. 사탄
사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라
09. 고난
밑바닥까지 추락하지 않으면 자신의 영적 상태를 모른다
PART 4 계속해서 나아가라
10. 충성스럽게 섬기기
나만의 신앙에서 섬김의 자리로 가라
11. 참을성 있게 달리기
성숙으로 가는 쉬운 길은 없다
PART 5 세상은 성숙한 크리스천을 원한다
12. 성숙의 목표, 예수님처럼 되는 것
내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으로 날마다 옷 입으라
부록
주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성숙한 자로 세우기를 힘쓰라”
우리가 성숙을 포기하면 안되는 이유
자신이 목회하는 교인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것이 사도 바울의 바람이었다. 그런 성숙은 종의 마음을 가진 건강한 크리스천들과 열매를 맺는 건강한 교회들을 낳기 때문이다.
바울은 성숙하기를 포기하고 어린아이의 신앙으로 머문다면 얼마나 위험한지를 말하고 있다. 단단한 음식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신앙에 안주한다면, 점점 몸이 약해져 극도로 위험해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입맛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종국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목말라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급기야 말씀에 무관심해지며, 지각이 둔해지며, 분별력을 사용하지 않아 약해지게 되며, 자신의 삶을 더 이상 ‘성경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지 않다가 결국은 영적으로 표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바울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가 크리스천들의 영적 성숙이라는 점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이토록 영적 성숙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면 우리도 그래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성숙, 선택이 아닌 필수
익히 알고 있듯이 완전한 그리스도의 성품에 도달하는 일은 쉽지 않다. 다시 말해 성숙한 크리스천의 삶에 이르는 것이 쉽지 않다는 말이다.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이 책은 1980년 영국, 1981년 미국에서 이미 출간됐었다. 절판된 이후 꽤 시간이 흘렀으나, 그 사이 독자들의 끊임없는 재출간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저자는 영적 성숙에 관하여 재구성하고 새롭게 이 책을 준비하여 출간하게 됐다. 총 5개의 부와 12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적 성숙의 중요성과 성숙의 영적 특권, 성숙을 방해하는 장애물 등에 대해 성경적 근거를 들어 설명한다. 특히 초대교회 시대 바울과 초대교인들의 성경 이야기를 우리에게 대입, 적용해 쉽게 성숙을 이해할 수 있다.
크리스천에게 있어 성숙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분명한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