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이 땅의 마지막 국모라 할 육영수 여사 목련같이 온화한 미소로 기억되는 육영수 여사는 가난과 아픔을 함께 겪고 서민의 삶을 살았기에 더욱 정겹게 느껴진다. 박정희 대통령의 강직함을 감싸안았던 그?의 우아함은 개발에 온 삶을 바쳐야 했던 격동의 시기에 이땅의 어머니로 연상된다.
이 책의 기획 포인트는 앞만 보고 달려온 60-70년대의 향수를 찾는데 있다. 오늘의 풍요를 위해 몸바친 실버세대들. 그러나 그들의 오늘은 극단적 빈부차와 사회적 소외에 묻혀있다. 실버세대들은 육영수 여사와 더불어 그의 사소한 일상 속에서 찢어지게 가난했...
이 땅의 마지막 국모라 할 육영수 여사 목련같이 온화한 미소로 기억되는 육영수 여사는 가난과 아픔을 함께 겪고 서민의 삶을 살았기에 더욱 정겹게 느껴진다. 박정희 대통령의 강직함을 감싸안았던 그의 우아함은 개발에 온 삶을 바쳐야 했던 격동의 시기에 이땅의 어머니로 연상된다.
이 책의 기획 포인트는 앞만 보고 달려온 60-70년대의 향수를 찾는데 있다. 오늘의 풍요를 위해 몸바친 실버세대들. 그러나 그들의 오늘은 극단적 빈부차와 사회적 소외에 묻혀있다. 실버세대들은 육영수 여사와 더불어 그의 사소한 일상 속에서 찢어지게 가난했지만 인간미 넘치던 그 때 그 시절을 회상하며 이 겨울 따뜻한 가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군데 군데 집들이 이웃한 시골 마을에 새벽이 찾아오면 동네 이장네의 스피커는 늘 시끄러웠던 시절이 있었다. 아침잠의 달콤함을 무참하게 빼앗았던 `잘 살아 보세` `새벽종이 울렸네` 민방위 모자 쓰고 마을길을 청소하고 공동작업에 온 마을이 활기찼던 60-70년대 경제개발의 시대. `우리도 하면 된다` `보릿고개` `기운 바지` `달동네` 등 그 시절의 향수를 육영수 여사의 일상과 함께 한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의 내용은 박근혜의 어머니 육영수에 대한 기억들, 육영수의 친필원고, 박정희의 연애편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