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Prologue_세상을 바꾸는 나비의 첫 번째 작은 날갯짓이 되기를
Chapter 1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골든타임은 언제까지일까
01 ‘모바일 네이티브Native족’과 ‘알파세대’를 100만 IT 인재로
02 한국, 진짜 IT 강국이 맞나
03 공감혁명시대, 귀를 기울이면 막힌 것이 트이고疏탈 없이 통通한다
Chapter 2 ‘듣기’가 되어야 ‘소통’이 된다
01 기자는 ‘쓰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다
02 나이 든 컴맹 부장의 TI 기업 생존기
03 국민소통은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소통
04 소통 리더십의 비법은 경청에 있다
05 내가 만난 첫 번째 거인, 대한민국의 ‘햇볕’ 김대중
06 내가 만난 두 번째 거인, 비주류 혁신주의자 노무현
Chapter 3 일할 줄 아는 소통맨
01 혁신과 변화에 대한 열망
02 디지털 캠페인: <문재인 1번가>, <파란을 일으키자>
03 홍보수석이 아니라 ‘국민소통수석’입니다
04 우리 사회의 정치적 어젠다는 누가 설정하는가: 국민청원
05 평화를 위한 노력: 베를린 구상과 평창 동계올림픽
06 뜨거운 역사의 현장에서: 최초의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07 내가 본받고픈 최고의 경청가, 문재인 대통령
Chapter 4 중원의 미래에 인생을 걸다
01 출사표를 던지다
02 중원에 서다
03 중원에서 만난 사람들
04 정보화시대 교육과 창업의 요람, 아시아실리콘밸리를 꿈꾸다
05 도시가 살아난다: 재개발과 도시재생
06 공유차량 도입으로 주차난을 해결하자
Chapter 5 위대한 유산
01 어머니의 유산: 인내와 포용력, 긍정의 힘
02 외면할 수 없는 역사 5·18 광주민주화운동
03 민주주의의 새로운 이정표, 촛불혁명
04 더불어 청년과 함께
Epilogue_나는 멈추지 않는다
듣기로 큰 사람, 이제 만드는 사람, 바꾸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경청’이라고 강조한다. 인터넷으로 모든 것이 연결된 초연결사회에서 경청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이다. 경험에 비추어 봐도 그렇다. 기자시절, 특종은 모두 ‘잘 들어서’ 건졌고, 컴맹인 주제에 IT 회사 네이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도 조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가능했다. 또한 청와대에서 일할 때도 정부를 홍보하는 일보다 국민과의 소통에 힘을 기울였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한다. 결국 서로 통하려면 잘 말하기보다 잘 듣기가 중요하며, 소통은 경청에서 시작되고 공감은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강조한다.
이제 저자는 새로운 도전 앞에 서 있다. 자신의 미래를 건 중원에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않은 정치의 길을 걸어가려 한다. 그 길은 늘 꿈꾸어왔던 변화와 혁신으로 가는 새로운 길로 이어지질 것이며 완전히 새로운 성남을 만들어낼 것이라 믿는다. 어느 때보다 비전을 현실로 만들 실행력이 필요하고, 끈질긴 대화와 협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변화가 빠르면 진통과 갈등도 큰 것이 현실 이치. 꿈만 제시하는 사람보다 발전과 함께 뒤안길도 잘 챙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그에게는 사람이 힘이고 희망이고 멈추지 않고 전진할 이유이기 때문이다. 듣기로 큰 윤영찬은 이제 만드는 사람, 바꾸는 사람이 되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