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004
프롤로그·010
1부 지능과 인성을 먼저 키워라
넌 왜 그렇게 애들 교육에 무관심하니?·022
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032
애들이 저렇게 놀기만 해도 되는 거예요?·041
너무 많은 것을 가르쳐서 데려오지 마세요·049
너는 특별하단다·055
나를 키운 것은 동네의 작은 도서관이었다·066
2부 너 자신을 이겨라
지치면 쉬어 가라·084
수영 장학생 선발 대회에서 일어난 화평이의 반란·102
너 자신을 이겨라·111
결과가 나쁘면 시도조차 창피한 거예요?·124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정에 책임져라·133
그 애들은 돈 많은 부모를 가졌다는 것 외에는 나를 이길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어요·142
3부 내 아이에 맞는 맞춤 교육을 하라
왜 계모처럼 애를 키우세요?·164
우리도 집에 오면 쉬고 싶어요·171
꿈은 아는 만큼 자란다·177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203
4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하라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210
엄마는 하버드밖에 몰라요?·217
말보다 마음을 먼저 파악하라·229
엄마가 시키는 대로 했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었겠지만 난 더 불행했을 거예요·236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고 싶지 않아요·244
에필로그·254
청지기 엄마에게 배우는 진정한 의미의 자녀 양육
“내 아이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자녀이며, 나는 하나님의 자녀를 맡아 기르는 청지기입니다.”
이 책은 자녀 교육 이론서가 아닌 청지기 엄마의 생생한 양육 일대기이다. 이 책의 작업을 시작하면서 수많은 자녀 교육서를 보았지만 해 아래 새로운 자녀 교육법은 없었다. 그리고 기사화된 자녀교육 성공 사례를 수십 페이지에 걸쳐 보았는데 보통 엄마가 하버드에 보냈다기에 기대했더니 하다못해 이대 출신이거나 외교관 자녀라던가 강남 출신이라 김이 확 샌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저자는 진짜 보통 엄마다. 광주에서 일곱 딸 중 다섯째로 태어났고, 딸만 부자지 그저 입에 풀칠하는 정도의 가정 형편에, 학력도 야간 상고 출신이다. 남편도 너무 가난해서 군대를 면제받을 만큼 어려운 형편이었다. 물론 남편은 현재 신학대 교수이고, 저자 또한 이후 방통대도 다니고 대학에서 기독교 교육도 공부했지만 두 분 다 특별히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다거나 엘리트 집안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이런 집에서 태어난 네 아이가 모두 미국 명문대에 들어갔다. 하물며 두 아이는 예일과 하버드에 동시 합격했다. 물론 국내에서 학업을 하고 미국 명문 대학에 간 경우는 아니다. 남편의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가족 모두 유학을 갔고, 아이들은 모두 미국 교육을 받았다. 그럼에도 내용에 있어, 저자의 자녀 양육법에 있어 자부할 수 있는 것은 방법이 아닌 그 정신에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비단 명문대에 간 것만이 자녀 교육의 성공 지표가 아니듯, 미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아이비리그에 간 것은 아니다. 이는 《땅에서 자라는 하늘 자녀》가 자녀 교육서가 아니고 양육서인 이유이다. 네 아이를 키우며 있었던 60여 가지의 에피소드로 엮어져 있어, 글 따라 울고 웃는 사이 저자의 양육 원칙과 정신에 공감하고 배우게 된다.
▶ 추천의 글 중에서
조기교육이 아닌 적기 교육, 일류 대학이 아닌 일류 인간, 성적이 아닌 적성, 머리가 아닌 가슴, 추월이 아닌 초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