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오늘 내 삶에 계속된다.
하나님의 심정을 드러내는 설교자,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의 <사무엘하> 내러티브
■ 신간 보도자료
‘스펙’은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는 시대적 주제다.
그런데 최고의 스펙은 무엇일까?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의 《쾌도난마 사무엘하》는 다윗의 삶을 통해 최고의 스펙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성경은 사람과 함께 일하시는 하나님을 집요하게 보여 준다. 인간의 오류와 죄 된 속성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손을 놓지 않으시는 것이다. 이 책 《쾌도난마 사무엘하》는 사회와 역사를 통해서, 사람을 통해서 다윗의 나라를 세우시고 왕성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을 보여 준다. 다윗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다윗의 나라로 대변되는 하나님의 나라를 계획하고 실행해서 이루시는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다. 불륜이라는 인간의 역사를 통해서도 우리에게 메시아를 선물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시각에서 구원을 볼 수 있다면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사람에게 실망할 필요도, 기대할 이유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말렉, 블레셋으로 모습을 바꾼 사울의 나라는 호시탐탐 다윗의 나라를 노린다. 그러나 다윗의 나라는 하나님의 섭리 아래 사랑으로 확장된다. 특별히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에 대한 저자의 내러티브는 우리가 받은 구원이 어떤 것인지 절감하게 만든다. 성경을 강해하며 하나님의 섭리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에 집중하는 저자의 성경 읽기는 그래서 쾌도난마라 할 만하다.
저자는 이야기체 성경인 <사무엘하>를 말 그대로 이야기 들려주듯 조근조근 설명한다. 그런 한편 이야기 자체로만 감동받거나, 단순하게 도덕적 행동 지침만 이끌어 내는 정도로 격하하여 이해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형식은 이야기일망정, 그 이야기가 전하려는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