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_ 마르크스에게 배우는 살아 있는 자본주의 세계사
제1장_ 자본가와 노동자
부의 지배자가 지주에서 자본가로 | 검소한 자본가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은 자본주의의 영웅인가 | 이동이 자유로운 자본, 돈 | 최초의 자본가는 남의 물건을 빼앗는 도둑이었다? | 자유를 미끼로 인간을 상품화하는 시대 | 작은 국가를 이상적인 모델로 생각한 마르크스 | 전 세계가 미국의 손아귀에 | 정치를 노동으로 보지 않는 이유 | 자본가가 노동자에게 제공하는 임금의 비밀 | 화이트칼라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울까 | 점점 줄어드는 이익환원율 | 무리수를 두는 자본가들
이윤율 제로가 되면 자본주의는 무너진다 | 값싼 노동력을 찾아 헤매다니는 자본 | 전 세계적으로 임금이 하향 평준화하는 이유 | 소련의 사회주의 체제를 무너뜨린 자본의 힘 | 노동자에게 ‘중산층’의 환상을 심는 자본가 | ‘노동자 예비군’을 만들어 총임금을 낮추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가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 | 메리토크라시의 정점, 빌 게이츠 | 막강한 힘을 가진 ‘자본 상속’ | 삼성이 잘나가도 서민의 삶에 도움되지 않는 이유 | 금융으로 먹고살 수 있다는 근거 없는 환상 |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는 자본주의
제2장_ 자본 축적에 이용되는 교육
자본가의 이익 증대를 위해 시작된 의무교육 | 공적 보험제도를 없애려는 민간보험회사들의 음모 | ‘경제 가치’가 없는 학과를 폐쇄하는 대학들 | 미국과 영국에서 사립대학이 주류를 이루는 이유 | 같은 교육과정으로 ‘대충 우수한’ 인재를 대량생산하라 | ‘어른의 사고력’을 키우지 못하게 방해하는 자본가들 |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지 못하면 자본주의의 노예가 된다
제3장_ 민주주의와 개인주의
정치에서 독립한 경제, 자본주의의 절대 강자가 되다 | 마르크스는 왜 경제의 불평등 요소를 문제 삼지 않았을까 | 사르코지가 프랑스혁명을 학교에서 가르치지 못하게 법제화하려 한 이유 | 프랑스혁명의 치명적인 함정 | 은밀히 정치를 다루는 자본가 | 자본주
출판사 서평
항아리 속에서 항아리의 모습을 볼 수 없듯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우리는 자본주의의 실체를 알지 못한다!
“항아리 속에선 항아리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인류가 낳은 가장 혁명적이며 통찰력 있는, 동시에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카를 마르크스가 한 말이다. 그의 말대로,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항아리’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자본주의를 잘 알지 못한다. 자본주의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으며, 어떤 모순을 안고 있는지, 또 그런 모순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브레이크가 고장 난 녹슨 기관차와 같은 자본주의가 어디를 향해...
항아리 속에서 항아리의 모습을 볼 수 없듯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우리는 자본주의의 실체를 알지 못한다!
“항아리 속에선 항아리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인류가 낳은 가장 혁명적이며 통찰력 있는, 동시에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카를 마르크스가 한 말이다. 그의 말대로,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항아리’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자본주의를 잘 알지 못한다. 자본주의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으며, 어떤 모순을 안고 있는지, 또 그런 모순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브레이크가 고장 난 녹슨 기관차와 같은 자본주의가 어디를 향해 질주하고 있으며, 종국에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알지 못한다.
이 책 『위험한 자본주의』는 40여 년간 『자본론』을 연구한 일본 최고의 자본론 대가이자 대표적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인 저자가 ‘원근법적 시각’으로 자본주의 200년 역사를 한눈에 조망하고 톱니바퀴처럼 정교한 메커니즘을 날카롭게 통찰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오늘날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일견 서로 무관해 보이는 많은 사건과 사회현상 속에 어떤 본질이 내재해 있고 어떤 메커니즘이 작동하는지, 또 자본가를 비롯한 지배계급이 어떤 치밀한 모략을 꾸미고 실행에 옮기고 있는지 깨닫게 된다.
‘선한 자본가’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이 자본주의의 영웅이 될 수 없는 이유
자본주의의 치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