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장 보건의료의 새 물결
변모하는 보건의료
소비자 중심의 건강관리
정밀의료
유헬스케어
웰니스 제품
의료인공지능
의료클라우드
2장 보건의료정보와 시스템
데이터와 정보
보건의료데이터 특성
보건의료정보의 종류
데이터 품질 관리
보건의료정보시스템
3장 표준과 상호운용성
표준화 개요
국제표준화기구
표준 제정 절차
표준문서 표기 원칙
표준의 분류
표준과 무역 기술 장벽
국내 표준화 대표기관
산업표준화법과 한국산업표준규격 ⓚ
4장 보건의료정보표준
보건의료정보표준 개요
공식표준화기구
사실상표준화기구
표준용어
표준분류체계
표준임상용어체계
표준정보모델
상세임상모델
메시지표준
문서표준
FHIR
마크업 언어
모델링 언어
임상의사결정지원용 표준
기능표준
약품업무표준
임상연구용 표준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용 표준
환자 식별용 표준
유통표준코드
국가표준
5장 적합성 평가
적합성 평가 개요
적합성 평가 유형
적합성 평가 종류와 효과
보건의료정보 분야의 적합성 평가 필요성
미국 ONC 인증제도
IEEE의 적합성 평가프로그램 ICAP
유럽의 유로렉 인증제도
IHE의 적합성 평가
HIMSS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KOLAS 인증
6장 디지털 헬스 정책과 제도
NHS 디지털의 PHC2020
All of US 프로그램
MIPS
ONC와 CMS의 정보차단규칙
디지털 헬스 소프트웨어 사전승인프로그램
EU 〈로봇시민법〉
EU 〈GDPR〉
부록
주요 약어 및 용어
참고 사이트
참고 문헌
|책 속으로|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시대가 온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시대
보건의료정보의 표준시험과 인증
그리고 최신 표준 개발 현황과 정책들
인공지능 시대의 보건의료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가상현실로 구현된 몸속으로 들어가 장기를 눈으로 보고, 소리를 듣고, 조직을 만지며 혈액의 냄새를 맡게 될 것이다. 일상에서 얻은 생활습관데이터, 유전정보, 신체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한 뒤 어느 부위에 근육량이 부족한지,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부분은 어디인지, 어떤 질병이 예측되는지를 알려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혁신의 중심에 의료데이터가 있다. 과거 병원에만 있던 의료와 건강 관련 데이터는 이제 다양한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수집된다. 하지만 개별적으로 수집된 데이터는 그 효용 가치를 제대로 창출해내지 못하는 현실이다. 응급상황에서 꼭 필요한 과거 진료정보를 일시에 통합하기란 불가능하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 건 의료데이터도 마찬가지다. 의료데이터를 꿰서 인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엮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표준’이다. 의료데이터의 유기적인 커넥션 시스템을 완성할 때야말로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으며, 맞춤형 건강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
의료 분야는 생명을 다룬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이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와 융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보호정책이 바로 표준시험인증과의 연계다. 따라서 책을 통해 표준시험인증 분야의 핵심 지식과 경험을 국내 최초로 포괄하고자 했다.
보건의료정보표준과 시험인증에 관한
총체적이고 자세한 안내서
이 책은 보건의료 분야 정보관리 및 표준전문인력 양성을 염두에 두고 기획되었다. 의료기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소 종사자들이 데이터 및 정보의 표준화에 참고할 수 있도록 작성했으며, 특히 보건의료 전문인과 보건의료정보시스템 개발업체, 진료정보교류사업 참여기업, 국제·국가 및 단체표준을 개발하는 표준개발기구나 표준개발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