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언제 어떤 종이 사라졌을 때
생태계 전체가 와르르 무너져 내릴지
아무도 모릅니다.
모든 생물은 서로서로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어요!
어른들이 “요즈음에는 통 안 보이네!”라고 말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예전에는 보이던 생명체가 점점 감소해서 보기 힘들어진 경우가 있습니다. 개발이 되어서 보기 힘든 경우도 있지만, 멸종이 되어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다고 가볍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우리가 그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서로서로 그물...
언제 어떤 종이 사라졌을 때
생태계 전체가 와르르 무너져 내릴지
아무도 모릅니다.
모든 생물은 서로서로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어요!
어른들이 “요즈음에는 통 안 보이네!”라고 말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예전에는 보이던 생명체가 점점 감소해서 보기 힘들어진 경우가 있습니다. 개발이 되어서 보기 힘든 경우도 있지만, 멸종이 되어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다고 가볍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우리가 그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서로서로 그물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한 생물이 다른 생물에 영향을 주고, 이 생물은 또 다른 생물에 영향을 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한 생물이 멸종한다는 것은 다른 생물에게 위기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도미노처럼 다른 생물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넓게 본다면 지구 생태계 전체의 위기라는 말과도 같습니다.
이 그림책은 생물다양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989년 세계자연보호재단은 “생물다양성이란 수백만 여 종의 동식물, 미생물, 그들이 담고 있는 유전자 그리고 그들의 환경을 구성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생태계 등 지구상에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의 풍요로움이다.”라고 정의합니다. 일반적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 전체를 의미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 그림책은 생물다양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