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바위나리와 아기별’로 우리나라 창작동화의 시작을 연 마해송,
그가 들려주는 주옥 같은 이야기 네 편.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빗대어 말한
우리 민족과 사회의 현실, 바로잡아야 할 문제들?이
진실을 보는 눈, 용기 있는 삶을 꿈꾸게 해 줍니다.
▶이 책에 담긴 네 편의 이야기
꽃씨와 눈사람: 추운 겨울, 눈사람은 자기가 최고인 줄만 알고 거들먹거리지만, 서서히 봄이 오면서 따뜻한 햇살이 비추고 발밑에서 꽃씨가 움트자 눈덩이는 녹아내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바위나리와 아기별: 바닷가에 홀로 펴 외로워하...
‘바위나리와 아기별’로 우리나라 창작동화의 시작을 연 마해송,
그가 들려주는 주옥 같은 이야기 네 편.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빗대어 말한
우리 민족과 사회의 현실, 바로잡아야 할 문제들이
진실을 보는 눈, 용기 있는 삶을 꿈꾸게 해 줍니다.
▶이 책에 담긴 네 편의 이야기
꽃씨와 눈사람: 추운 겨울, 눈사람은 자기가 최고인 줄만 알고 거들먹거리지만, 서서히 봄이 오면서 따뜻한 햇살이 비추고 발밑에서 꽃씨가 움트자 눈덩이는 녹아내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바위나리와 아기별: 바닷가에 홀로 펴 외로워하던 바위나리는 하늘나라 아기별을 만나 친구가 된다. 어느 날 바위나리는 병이 들고, 그를 돌보다 하늘에 늦게 올라간 아기별은 임금님에게 들켜 다시는 내려오지 못한다. 병이 깊어진 바위나리는 결국 죽어 파도에 쓸려가고, 날마다 울던 아기별도 빛을 잃어 하늘에서 쫓겨난다. 아기별이 빠진 곳은 바로 바위나리가 쓸려간 그 바다. 지금도 바다가 깊을수록 환하게 보이는 것은 아기별이 빛나기 때문이다.
성난 수염: 수염을 삼지창 같이 치켜 올린 감때 영감은 동물이건 사람이건 닥치는 대로 호통을 치고 심술궂게 군다. 보다 못한 수염들은 감때 영감이 사납게 굴지 못하도록 한쪽 수염이 다 빠져버리고, 결국은 그 우스꽝스런 모습에 영감은 물론 모두들 함께 웃게 된다.
호랑이?곶감: 아버지 호랑이의 유언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