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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시골쥐와 감자튀김
저자 고서원
출판사 웅진주니어(웅진
출판일 2012-02-20
정가 11,000원
ISBN 978890114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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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을 위한
현대판 이야기
이솝 우화 를 2012년 서울을 배경으로 새롭게 풀어낸 그림책 이 출간되었다.
이 그림책은 원작의 이야기를 토대로 인스턴트 음식들과 패스트푸드 속에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의 잘못된 식생활 모습들을 꼬집는다. 원작에서 시골쥐의 눈에 비친 서울이 고양이와 사람들 때문에 무섭고 두려운 곳이었다면, 이 그림책 속 서울은 고양이조차 인스턴트 음식 때문에 피둥피둥 살이 찌고 둔해져서 생쥐 따위를 잡을 생각도 하지 않는 나태해진 서울을 담고 있다. 쉽게 얻을 수 있는 가공 음식...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을 위한
현대판 이야기
이솝 우화 를 2012년 서울을 배경으로 새롭게 풀어낸 그림책 이 출간되었다.
이 그림책은 원작의 이야기를 토대로 인스턴트 음식들과 패스트푸드 속에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의 잘못된 식생활 모습들을 꼬집는다. 원작에서 시골쥐의 눈에 비친 서울이 고양이와 사람들 때문에 무섭고 두려운 곳이었다면, 이 그림책 속 서울은 고양이조차 인스턴트 음식 때문에 피둥피둥 살이 찌고 둔해져서 생쥐 따위를 잡을 생각도 하지 않는 나태해진 서울을 담고 있다. 쉽게 얻을 수 있는 가공 음식들이 어떻게 우리 몸을 해치고 망가뜨리는지 생쥐와 고양이의 모습을 통해 비춰 보고, 자연에서 얻는 소박한 음식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야기를 통해 깨닫게 해 준다.
‘이솝 우화’의 시골쥐가 지금 서울에 온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시골쥐는 텃밭에서 땀 흘리며 감자를 캐다가 문득 서울쥐가 생각난다. 서울쥐를 시골로 초대해서 직접 캔 감자를 정성스레 대접하지만 서울쥐는 손도 대지 않고 진짜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 주겠다며 시골쥐를 서울에 데리고 간다. 높은 빌딩과 바쁜 지하철, 즐비한 음식점들을 보고 놀란 시골쥐는 대형 마트에 켜켜이 쌓인 많은 음식들과 햄버거 가게의 감자튀김을 맛보며 “서울은 정말 멋진 곳이구나!” 하고 감탄한다. 그러던 어느 날, 편의점을 나오던 시골쥐는 무서운 고양이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