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거인의 어깨가 되고 싶은 부모에게 · 4
1장 자존감 공부
1. 바른 자세가 바른 마음을 이끈다는 것 :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아무렇게나 지껄이면서도 경건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 좋은 사람을 멀리 두지 말 것 “쓸모없는 사람과 어울려 지내지 않는다.” | 말조심, 부지런함 그리고 검소함 “전체적으로 완전해도 구멍 하나만 새면 깨진 항아리와 같다.” | 술은 감당할 수 있는 자의 것 “나라를 망하게 하고 가정을 파탄시킨 행동은 모두 술로부터 시작되었다.”
2. 공부란 쓸데없는 욕심을 누르며 자신을 이겨 내는 것 : 율곡 이이 《격몽요결》
“공부를 하지 않으면 사람다운 사람이 아니다.” | 무엇인가를 시작하기 전에 가졌던 마음가짐을 서로 이야기해 볼 것 “반드시 훌륭한 성인이 되리라고 다짐한다.” | 공부란 자기의 사사로운 욕심을 누르고 자신을 이겨 내는 것 “세속의 자질구레한 일들로 공부의 의지를 어지럽혀서는 안 된다.” | 효도를 통해 배우는 인간관계의 기술 “효도란 자신의 몸가짐을 조심하는 것이다.”
3. “오늘 날씨 어땠니?”로 대화를 시작할 것 : 충무공 이순신 《난중일기》
“나를 알기 전에 매일의 변화를 알아챈다.” | 효도란 자녀로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보존하는 것 “나를 다지는 이유는 다만 위로 늙으신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 ‘어떤 학과를 갈 것이냐’를 섣불리 선택하기 전에…. “개인감정으로 사사로이 행함을 경계한다.” | 당연히 해야 할 것을 함에 있어 생색을 내지 말 것 “내가 해야 할 것은 게을리하지 않는다.”
2장 자존감 세우기
1. 굳이 재미있는 사람이 되려 하지 말 것 : 필립 체스터필드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쾌활한 것만으로 존경을 받은 사람은 이제까지 없었다.” | 보아야 할 것을 볼 줄 안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 어떻게 정신이 흐트러질 수 있겠는가?” | 인생에서 피해야 할 사람과 거리 두기 “나의
* 다산 정약용_ 자녀를 가르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무엇인가?
‘첫째, 바르게 몸을 움직이는 것. 둘째, 말을 잘하는 것. 셋째, 얼굴빛을 바르게 하는 것’이었다. 그중 자녀에게 거듭 강조했던 것은 바로 ‘말조심하는 일’이었다.
* 율곡 이이_ 효도란 무엇인가?
율곡 이이는 일상생활에서 부모를 잊지 않는 것이 진정한 효도라고 말한다. 특히 예의 없이 함부로 말하거나 놀면서 세월을 보내는 사람은 모두 부모를 잊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 장 자크 루소_ 인생에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루소는 아이가 가벼운 고통을 겁내지 않고 참을 줄 알면 더 큰 고통을 참는 방법을 터득하며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자신의 아이가 인생에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고통이라고 강조했다.
다산 정약용, 율곡 이이, 퇴계 이황, 필립 체스터필드, 장 자크 루소, 프란츠 카프카, 벤저민 프랭클린, 충무공 이순신, 자와할랄 네루, 소혜왕후, 존 맥스웰, 마야 안젤루 등 12명의 인문학자가 자녀를 기르며 깨달았던 것, 인생을 살면서 후회했던 일, 부모가 자녀에게 반드시 알려 줘야 할 인생의 지혜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다.
출간 의의 및 특징
자녀를 위해 남긴 열두 권의 명저에서 찾은 ‘인생의 지혜’
퇴계 이황, 다산 정약용이 살던 조선 시대나 현재나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다산 정약용은 유배지에서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며 젊은 시절 예절을 우습게 여기며 몸에 익히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그러면서 자녀에게 예절교육이야말로 반드시 어린 시절 몸에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모가 인생을 먼저 살아봤기에 뒤늦게 안 것을 꼭 가르쳐 주고 싶었던 것이다.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 , 이순신의 《난중일기》 , 필립 체스터필드의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 자와할랄 네루의 《세계사편력》 , 장 자크 루소의 《에밀》 등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모가 자녀에게 간절하게 전하기 원했던 인생의 지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