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정찬민 꽃이 피었습니다 (용인꽃 필 무렵
저자 정찬민
출판사 비타베아타
출판일 2020-01-06
정가 15,000원
ISBN 9791157061860
수량
추천사

프롤로그- 나는 아직 배고프다

01 구태를 벗다
020 목민관이 되다
023 녹지회를 없애주세요
026 관행 깬 파격 취임식
030 인사가 만사, 보복 인사 배제하고 관피아 철폐하다
034 워크이노베이션
038 시민혈세, 한 푼이라도 아끼자
041 호화 청사 이미지를 탈피하다

02 현장에서 답을 찾다
048 우문현답과 3품 행정
054 감격의 눈물 흘린 석식마을 주민들
059 악취와의 전쟁을 벌이다
065 10년 묵은 상습 교통 정체 해소하다
070 신갈상권의 화려한 변신
076 입주 앞둔 아파트 주민의 호소
080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다
083 면장도 보기 어려운데 시장을 볼 수 있어?
086 소통 행정, 100만 시민과 대화하다

03 난제 해결사
098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 재개
102 장기간 표류했던 덕성산업단지 정상화
106 10년간 답보 상태 역삼지구 해결
109 용인 경전철, ‘돈 먹는 하마’ 오명 벗다
114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와선
119 애물단지서 보물단지 된 시민체육공원
127 무산될 위기에서 구해낸 흥덕역

04 용인만 바라본 4년
136 용인시민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141 시민이 피해를 입으면 시위도 불사
147 지역 현안 해결 위해 수차례 장관 면담 강행
150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기업 유치 위해 전력투구
158 외자 유치 위해 지구 끝까지 간다
163 용인시민의 자부심을 되찾다
168 두 동강 난 한남정맥, 46년 만에 연결 착수
173 전국 최초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히트 상품 되다
178 화제를 불러일으킨 줌마렐라 축구 열풍
183 사람들의 용인, 전국 최초 태교도시 실시
193 4년 연속 안전도시 달성

05 채무 제로 달성
200 빚더미 용인시의 기적
206 전국 최초 중고교 무상교복 실시
212 채무 제로 음해는 이제 그만

06 끝나지 않은 도전
218 출마 선언 하루 앞두고 접한 비보
220 쓰라린 패배의 아픔
3품 행정(발품·눈품·귀품으로
100만 용인 시민과 소통하다

전 용인시장으로서 저자의 성적표는 화려하다. 채무 제로 달성, 경전철 정상화, 여러 산업단지 유치, 시민 소통 행정 등 정말 많은 일을 해냈다. 그 밖에도 여성 친화 도시, 태교도시, 4년 연속 안전도시 달성 등 용인시를 ‘사람들의 용인’으로 만들었다. 저자는 그를 믿고 따라준 용인시 공무원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들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용인 시정을 정상화시킨 배경엔 그의 소통 능력이 한몫했다.
저자의 소통 능력은 ‘현장’에서 발휘됐다. ‘발품, 눈품, 귀품’을 파는 ‘3품 행정’을 실천해 시민의 민원이 많은 곳은 물론이고 사고가 난 곳이라면 밤낮, 휴일을 가리지 않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을 살펴보고 시민들과 이야기를 해야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돈농가 일대에 용인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을 결집한 이유도 ‘민원현장회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100만 명의 용인시민과 대화하기 위해 하루에 두 곳씩 31개 전 읍면동을 순회하기도 했다. 미처 만나지 못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페이스북에 용인 현안을 공유하기도 있으며, 적극적으로 시민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였다. 시민의 목소리를 잊지 않기 위해 현장에서 들은 아이디어와 민원을 화이트보드 위에 붙여 놓았다. 이런 저자의 ‘소통 행정력’은 용인시민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행정을 다루는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