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 당뇨병 환자 500만 명 시대, 이제 ‘근본 치료’로 접근해야 한다
PART 1_ 당뇨병은 죽음에 이르는 질병이다
01_ 인류를 괴롭히는 당뇨병, 그리고 과잉 진단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
과잉 진단을 부른 당뇨병 진단 기준의 변화
·플러스 인포 + 서양의학의 당뇨병 진단 기준
·플러스 인포 + 당뇨이지만 당뇨병이 아닌 경우도 있다
02_ 서양의학에서 하는 당뇨병 진단 검사의 문제점
췌장의 기능을 제대로 측정 못 하는 당뇨병 진단 검사들
혈당의 오르내림은 인체 현상의 하나
03_ 당뇨병의 주요 증상, 3다 1소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
체중 감소
·플러스 인포 + 한의학 경전에서 말하는 당뇨병
04_ 한의학으로 분류한 당뇨병의 4가지 유형
인체를 크게 세 부분으로 설명하는 한의학의 삼초 이론
상소: 심장과 폐가 약해져 나타나는 다음증
중소: 비장과 위, 소장과 대장이 약해져 생기는 다식증
하소: 신장, 방광, 명문이 약해져 생기는 다뇨증
허로증(노화형: 노화로 생기는 당뇨병
각 장기의 건강 상태와 당뇨병
05_ 당뇨병과 약한 장기, 체온, 스트레스의 관계
질병은 약한 장기를 노린다
체온이 낮아지면 혈당이 올라간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으면 혈액과 진액이 고갈된다
06_ 당뇨병을 바라보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시각 차이
췌장의 기능, 살릴 것인가 죽일 것인가
전체를 개선할 것인가, 그때그때 증상만 없앨 것인가
한의학은 인체를 소우주로 본다
07_ 소아당뇨병, 1형 당뇨병에도 효과가 뛰어난 한의학 치료
저혈당증 공포를 안고 사는 사람들
혈액의 산성화로 발병하는 급성 당뇨병
한의학 치료로 약한 장기를 보강하고 체질 개선하기
08_ 당뇨병보다 더 무서운 당뇨병 합병증
기관이 망가진다 ? 혈관 및 신장 손상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한다 ? 시력, 간 기능, 정력의 저하
세포의 복제 과정을 방해한다 ?
당뇨병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보건기구(WHO의 2017년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1980년 1억 800만 명에서 2014년 4억 2,200만 명으로 늘어났다. 18세 이상의 당뇨병 유병률은 1980년 4.7%에서 2014년 8.5%로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 증가 추세도 심상치 않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 당뇨병 환자는 10만 명당 5,060명이며, 2010년부터 10만 명당 약 500명씩 늘어나 2010년에 320만 명, 2013년에는 400만 명, 2018년에는 501만 명으로 계속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1명꼴로 당뇨병 환자라니, 놀라울 뿐이다. 2030년이 되기 전에 1,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환자가 많아지니 자연스레 당뇨약 시장도 급속히 커지고 있다.
이렇게 당뇨병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진단 기준’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공복 혈당이 140mg/㎗ 이상이어야 당뇨병으로 진단되었는데, 1996년부터는 126mg/㎗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이로 인해 공복 혈당 127~139mg/㎗인 사람도 ‘당뇨병 환자’로 진단을 받게 되었고, 2002년부터 ‘당뇨병 전 단계’가 도입되면서 ‘당뇨병 위험군’이라는 새로운 환자군까지 형성되었다. 이렇듯 진단 기준이 낮아지다 보니 혈당 검사 결과 수치가 좀 높다 싶으면 당뇨병으로 진단하고 당뇨약을 처방해 환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당뇨약은 당뇨병을 치료하지 못한다!
오히려 악화시키고, 합병증도 생기게 한다
당뇨병 환자들은 건강검진을 받다가 혈당이 높게 나오면서 당뇨병으로 진단받고 당뇨약을 먹기 시작한 경우가 대다수다.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당뇨약을 먹으면 당뇨병이 낫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혈당이 높다는 이유로 당뇨병으로 진단하고 당뇨약을 처방하는 서양의학의 방식은 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