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우주 캐치볼
2장 우주착란증
3장 인류라는 종족
4장 청산가리 중독
5장 범인은 누구인가
6장 유니콘 판타지
7장 문제의 씨앗
8장 나쁜 소식
9장 시스템 장애
10장 진화의 차이
11장 니나 대장의 협박
12장 누가 사과 씨를 훔쳤을까
13장 쇼버그 남매와의 재대결
14장 무단 침입
15장 창 박사의 비밀
16장 뜻밖의 용의자
17장 진짜 비상탈출
18장 치명적인 공격
19장 결판의 시간
20장 외계인의 선물
21장 달기지여 안녕
에필로그 #1: 전송
에필로그 #2: 머나먼 여정
달기지 알파 조감도
달기지 알파 내 거주구역 구성표
작가의 말
화제의 SF 시리즈 ‘달기지 알파’ 완결편
달기지와 인류의 위기를 막아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인류 최초의 달 민간 여행자를 17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머스크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일본인 마에자와 유사쿠가 달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13일 스페이스X 로켓을 활용해 달 여행에 참여하겠다는 민간인과 계약을 마쳤다. 스페이스X는 트위터를 통해 “빅 팰컨 로켓을 타고 달 주변 여행을 하게 될 민간 탑승자가 서명했다”며 “우주여행 역사에 있어 커다란 진전”이라고 말했다. -
<중앙일보>
온라인판, 2018. 9. 18
우주 생활에 관한 생생한 묘사에 예측 불허의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화제의 SF 시리즈 ‘달기지 알파’ 완결편. 전편에서 홀츠 박사 피살사건과 니나 대장 실종사건을 멋지게 해결해낸 대시 & 키라 콤비에게 이번에는 그야말로 엄청난 위기가 닥친다. 달기지 알파와 인류의 운명을 건 대시 & 키라 콤비의 대활약상이 짜릿하게 펼쳐진다.
서기 2041년, 달 생활 252일째. 니나 대장 실종사건을 해결한 이후 한 달여가 지나, 대시는 그토록 고대하던 13번째 생일을 맞는다. 아들에게 특별한 생일선물을 선사하고 싶었던 아빠의 비밀 계획에 따라, 대시는 니나 대장 몰래 아빠와 함께 기지 밖으로 나가 야구 캐치볼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다. 그러나 이내 니나 대장에게 발각되어 옥신각신하던 중, 갑자기 기지 안에서 공포에 질린 비명 소리가 들려온다.
그것은 소냐 아줌마의 비명 소리였고, 이번 피해자는 바로 라스 쇼버그 씨였다. 정신을 못 차리고 바보처럼 실실대기만 하는 라스 씨의 증세를 놓고 저산소증, 우주착란증 등 여러 주장이 제기되지만 결국 청산가리에 중독된 것으로 밝혀진다. 니나 대장은 단순 사고라며 기지 사람들을 안심시킨 뒤, 몰래 대시를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