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작가 안금주의 작품 속 “바다”는 단면의 모습으로 한 곳에 머무르지 않는다.
현실 속의 바다는 언제나처럼 제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그가 빚어내는 형상은 오늘을 넘어서는 나름의 의지와 고뇌의? 흔적이 되고 이상을 향해가는 내일의 징검다리로 남는 것은
그의 작품이 생명 이라는 주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주는 변화와 감성으로 남아도는 그 모든 것을,
때로는 아이의 꿈결처럼 포근하게 속삭여 내기도 하고,
때로는 하얀 몸짓을 앞세운 드센 노래로 남아돌게 하는 동시에 우리 인간에게로 다가서서 얼음보다 차가운 현...
작가 안금주의 작품 속 “바다”는 단면의 모습으로 한 곳에 머무르지 않는다.
현실 속의 바다는 언제나처럼 제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그가 빚어내는 형상은 오늘을 넘어서는 나름의 의지와 고뇌의 흔적이 되고 이상을 향해가는 내일의 징검다리로 남는 것은
그의 작품이 생명 이라는 주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주는 변화와 감성으로 남아도는 그 모든 것을,
때로는 아이의 꿈결처럼 포근하게 속삭여 내기도 하고,
때로는 하얀 몸짓을 앞세운 드센 노래로 남아돌게 하는 동시에 우리 인간에게로 다가서서 얼음보다 차가운 현실을 제시하기도 하는 안금주의 작업은 자신의 작업을 통한 인간과 자연의 동화와 인간성에의 회귀를 자연스레 꿈꾼다.
거칠지만 정감 있고 곱게 다듬어내진 않았지만 자연스레 펼쳐지는 화면 구성을 가진 그의 바다는 장식적 장치를 가진 여타의 화면들과는 분명히 다른 그 만의 정취를 우리에게 선물한다.
그로 인해 우리는 그 만의 색감과 대상의 내면까지 배려한 진솔한 작품세계를 가진 한 사람의 작가를 만날 수 있는 내일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작가 안금주는 1959년 부산에서 출생하여 부산신라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으며 개인전 및 부스전 15회 한국국제아트페어, 서울화랑미술제, 아트쇼부산, 부산국제아트페어, LA아트페어, 샌디에고아트페어 참여 하였으며 1981년 〈결〉 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