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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내 몸은 내가 지켜요 성폭력 예방을 위한 지침서
저자 코넬리아스펠만
출판사 보물창고
출판일 2007-03-20
정가 12,500원
ISBN 978899079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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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성교육에 대한 의문
-그저 좋은 생각을 하고, 선행을 하자고 막연히 가르치는 것이 ‘인성교육’일까?
2월 22일은 지난 해 이웃집 아저씨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무참히 살해된 용산의 한 초등 학생?의 성폭력 사건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 사건을 저지른 김 씨는 앞서 4살 여아를 성추행했다가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적이 있다는 것이 알려져, 부모들은 아동 성폭력 범죄 처벌법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06년 기준 13세 미만 아동 대상 범죄가 980건이나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동 성폭력 범죄는 친고죄인데다...
인성교육에 대한 의문
-그저 좋은 생각을 하고, 선행을 하자고 막연히 가르치는 것이 ‘인성교육’일까?
2월 22일은 지난 해 이웃집 아저씨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무참히 살해된 용산의 한 초등 학생의 성폭력 사건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 사건을 저지른 김 씨는 앞서 4살 여아를 성추행했다가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적이 있다는 것이 알려져, 부모들은 아동 성폭력 범죄 처벌법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06년 기준 13세 미만 아동 대상 범죄가 980건이나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동 성폭력 범죄는 친고죄인데다 공소시효가 짧아 처벌 및 재발방지에 곤란을 겪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와 국가청소년위원회는 매년 2월 22일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하고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범국민적 운동으로 발전시켜 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공소시효 연장이나 배제 등에 대한 관련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겠다는 의도일 것이다.
성범죄율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런 사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 그 어느 때보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고 단단한 아이들로 길러 내야 할 것이다.
이제는 공부보다 인성교육이 중요한 시대라고 말한다. 그러나 인성교육은 그저 좋은 생각을 하고, 선행을 하는 막연한 것이 아니다. 올바른 판단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