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부모는 사랑을 줬다고 말하고 아이는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한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시차가 생길 수밖에 없는 이유
Part 1.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시차 극복하기
고마움도 미안함도 없는 관계로 가고 있다
‘나’라는 존재를 만드는 믿음┃어머니의 믿음과 기다림이 낳은 것들┃관계는 세월이 흐른다고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10대들의 시계
10대들의 닫힌 입을 열게 하려면 인내와 센스가 필요해┃가슴속의 분노가 엄마에 대한 욕으로 표출되고┃
관리자가 된 부모, 결과를 내야만 인정받는 자녀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부모의 시계
난제가 되어 버린 부모와 자녀의 대화┃사랑을 준 사람은 있지만 받은 사람은 없어┃
어떻게든 내 마음에 드는 아이로 만들 거야
서로의 시차 극복하기
자녀에 대한 부모의 기대는 대부분 환상에서 출발한다┃사랑을 주는 것과 통제력 행사를 혼동하고 있다┃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끼게 하는 부모의 사랑이 필요해┃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부모를 향한 분노지수는 위험수위
우리 아이와 나의 시차는? ★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시차 점검
Part 2. 친구에 대한 시차 극복하기
친구를 사귀는 일은 하찮은 경험이 아니다
놀면서 만들어진 친구가 진짜 친구다┃일곱 명의 남자아이들이 모여서 노는 법┃
친구 관계없이 정상적인 성장은 불가능하다┃엄마들은 잉여 시간이 전혀 없는 아이를 원한다
‘친구’에 대한 10대들의 시계
진이 빠지게 놀아 본 적이 없는 요즘 아이들┃바쁘거나 그냥 얌전하거나┃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원한다면 선택권을 돌려줘라┃잉여 시간이라는 거름 없이 사람은 성장하지 못한다
‘친구’에 대한 부모의 시계
부모들은 거의 다 역사 왜곡의 천재다┃애들의 친구를 다 없애면 일이 해결될까?┃나쁜 친구가 더 많다는
부모들의 편견을 어찌할 것인가┃엄마들이 원하는 건 친구는 없어도 인맥이 넓은 사람이 되는 것
서로의 시차 극복하기
바쁘기 때문에 모든 게 귀찮아진 아이들┃인생의 가장 큰 투
출판사 서평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TV에는 같은 주제를 두고 다른 시각을 보이는 출연자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는 예능프로그램들이 많다. 묵직한 주제를 다룬 것들도 있지만 부부, 부모와 자녀 등 가족이 나와 한 집?에서 벌어지는 각각의 시각 차이를 토로하는 것들도 많다.
평생을 사랑하겠다 다짐한 부부, 피와 살을 나누어 끈끈한 줄로 이어진 부모와 자녀. 어찌보면 가장 합치되고 같은 곳을 바라보아야 할 사람들인데 이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의 설전은 정치 토크쇼 못지않게 뜨겁고 격렬하다. 각자의 관점과 입장이 현저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10대들의 ...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TV에는 같은 주제를 두고 다른 시각을 보이는 출연자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는 예능프로그램들이 많다. 묵직한 주제를 다룬 것들도 있지만 부부, 부모와 자녀 등 가족이 나와 한 집에서 벌어지는 각각의 시각 차이를 토로하는 것들도 많다.
평생을 사랑하겠다 다짐한 부부, 피와 살을 나누어 끈끈한 줄로 이어진 부모와 자녀. 어찌보면 가장 합치되고 같은 곳을 바라보아야 할 사람들인데 이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의 설전은 정치 토크쇼 못지않게 뜨겁고 격렬하다. 각자의 관점과 입장이 현저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10대들의 시계는 엄마의 시계보다 느리다》는 부모와 자녀의 관점의 차이, 입장의 차이를 담은 책이다. 그리고 그 차이의 시발점을 ‘시간’에 두었다.
중학교 교실에 머문 아이와 수능 시험장에 가 있는 부모!
그 간극을 줄이는 리얼 가이딩
사랑을 주는 엄마, 그 사랑은 진짜 사랑일까?
대한민국 엄마들이 자녀에게 쏟는 무한 사랑은 가히 놀랍다. 모든 에너지를 활용해 자녀를 위해 헌신하고 자녀의 성적표가 엄마의 성적표이다. 한마디로 자녀가 곧 나이고 내가 곧 자녀이다. 그래서 의식주는 기본이고 성적, 친구, 심지어 꿈까지도 관리하고 있다. 다 자녀를 위해서, 라고 굳게 믿으며 자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 하지만 당사자인 자녀는 엄마의 말에 점점 귀를 닫으며 방문까지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