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프롤로그
1부 입이 열리고 귀가 트이는 영어 원서 읽기
원서 읽기를 시작한다는 것은
모국어책을 이용한 습관 잡기 / 모국어책을 통한 다지기 / 어디선가 나타나는 방해의 힘 / 책 읽기는 나만의 방식을 찾는 여정 / 나만의 시간과 공간 / 빠르게 보다는 바르게 / 왜 영어 원서인가 / 꾸준히 나를 감시하는 친구 / 완독에 대한 2가지 의미 / 책을 여러 권 동시에 읽는 건 어때
영어 원서를 읽어 보자
내 수준은 어린이 원서 / 여전히 주니어 소설 / 내 나이까지는 최강 / 기분 좋은 분량 / 너무 두렵다면 번역서가 있는 책으로 / 영화야 도와줘 / 고전은 나중에, 통속 소설 먼저 / 한 작가의 책을 여러 권 읽어 보자 / 책을 추천해 주세요 / 귀로 읽는 즐거움 - 오디오북 / 책에도 OST가 있다
단어와 문법을 어떻게 할까?
100% 이해 못해도 되니 사전은 필요 없다는 말 / 많이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힌다는 말 / 사진첩과 같은 메모의 힘 / 평생 단어카드가 있는가 / 고정 관념을 깨는 단어들의 변신 / 문법을 몰라도 원서를 읽을 수 있다는 말 / 문법이 먼저인지 원서가 먼저인지 / 전체적인 시제 / 양념 역할을 하는 문법 - 가정법, 관사, 대명사, 분사구문, 도치
저는 이렇게 읽어요
준비물이 필요해 / 등장인물이 쏟아질 때 / 모르는 단어가 쏟아질 때 / 생각이 쏟아질 때 / 좋은 문구가 쏟아질 때 / 취미에서 더 나아갈 때 / 사전이 필요해 / 남들이 알까 부끄러워
영어에 대하여
영어는 다른 나라 언어가 아니다 / 나에게 영어라는 존재 / 기다림이라는 여유 / 나이가 들었다는 것이 도움이 된다 / 회화도 결국 책 읽기에서부터 / 영어 원서를 읽는데 토익 성적이 오를까? / 다채로워지는 삶 / 책 읽는 일상 / 책 읽기, 원서 읽기 꼭 해야 할까?
2부 책이 좋아지는 원서 속 밑줄 이야기
같은 책을 함께 읽어도 / 이런 생각 해 본적 있나요 - 결국 영어 원서는 26개 알파벳뿐이라는 걸 / 나도 이런 공간을
『영포자가 꿈꾸는 영어 원서 쉽게 읽기』는 영어 때문에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도 영어를 잘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을 사례별로 기술하고 있다. 또한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될지 몰라 막막한 마음에 일단 시도부터 했던 저자의 원서 읽기 방법들을 소개한다.
영어 원서 읽기는 스스로 책을 읽는 습관, 혼자 알아서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 더불어 영어 학습능력 향상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좋은 영어 학습법이다.
하지만 무작정 아무 영어 원서나 읽게 되면 너무 어려워 포기하거나, 지루함을 느끼게 되어 흥미를 잃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효율적인 원서 읽기를 알려주고자 한다.
이 책은 어학연수, 해외 유학, 해외 체류 경험 없이도 영어는 잘할 수 있고, 영어 원서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저자는 아이를 키우고 직장에 다니며 모국어책과 영어책을 읽으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독서에서 얻은 감동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영어 원서를 접하거나 영어책을 처음 읽고자 하는 분들이 원서 읽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0년 이상 학교에서, 학원에서 영어를 배웠지만, 외국인과 만나서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렇게 오랜 시간 영어를 공부해도 제대로 말 한마디 못하는 것이 우리 영어 교육의 현실이다.
영어라고 하면 문법이나 시험 영어를 떠올리지만 그것 말고도 영어의 바다는 넓다. 그중에서도 원서를 읽는다는 것은 색다른 세상을 만나는 것이다. 익숙한 것에서 잠시나마 탈출하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잠시 들여다보며 다른 시대를 경험한다. 그런 간접경험 과정에서 느낀 감동과 슬픔이 생생하게 살아 책에서 경험했던 감정들을 되새기며 힘을 주기도 한다.
‘글을 많이 읽으면 잘 쓰게 된다’는 말이 있듯이, 영어 학습에 있어서도 영어 원서를 읽고 이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쓰는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