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4
RECOMMENDATION 6
가
001 가능성이 반반이다 21
002 가능성이 희박하다 21
003 가물에 콩 나듯 하다 22
004 여기서 드실 건가요, 가지고 가실 건가요? 22
005 각자 부담하다 22
006 감기 기운이 있다 23
007 거저나 마찬가지다 23
008 건강이 나쁘다 24
009 건강을 유지하다 24
010 당신의 승진을 위해 건배합시다 24
011 겁이 나서 죽겠다 (겁에 질리다 25
012 결근하겠다고 전화하다 25
013 결정하지(짓지 못하고 있다 26
014 계획대로 잘 되어 가다 26
015 까다롭게 고르다 26
016 고장 나다 27
017 고약한 27
018 고쳐 매다(입다 28
019 고학으로 대학을 마치다 28
020 골칫덩어리(골칫거리 28
021 곰곰이 생각하다 29
022 공간을 차지하다 29
023 공상에 잠기다 (공중누각을 짓다 30
024 공해를 제거하다 30
025 과반수를 차지하다 30
026 괜찮고말고요 30
027 괴롭히다 31
028 교대로 하다 31
029 교통 체증에 걸리다 32
030 교환하다 32
031 (상점에서 구경만 하다 32
032 구두쇠 33
033 구조 변경을 하다 33
034 구하다 33
035 군침이 돈다 34
036 귀걸이 34
037 귀띔해 주다 34
038 그냥 넘어가다(처벌이나 징계받지 않고 35
039 그렇게만 하면 된다 35
040 그렇게 해 보다 35
041 긁어 부스럼 내다 36
042 금상첨화 36
043 기고만장하다 36
044 손님을 기다리다 37
045 기다리다 지치다 37
046 기록해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를 어려워하는 편이다. 지금은 유치원,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데도 영어회화를 해야 할 때 머뭇거리거나 피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의 저자도 대학원 과정을 포함하여 12년 동안이나 영어를 배우고 학교에서 15년 넘게 영어를 가르쳤는데, 1979년 미국 유학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영어회화가 쉬우면서도 어렵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고 한다. 원어민(native speaker과의 대화에서 그들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 또 그의 말도 상대방이 이해를 못했다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 이유는 그들의 발음에 익숙하지 않은 탓도 있었지만 꼭 그것만은 아니었다. 예를 들어 원어민으로부터 “You’re pulling my leg?”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는 상대방의 다리를 쳐다보았다고 한다. 이와 동시에 상대방도 웃음을 터트렸다. 분명 pull도 배우고 leg도 배웠지만 이것이 “나를 놀리는 거니?”라는 뜻으로 쓰인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을 때 무척 황당했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처럼 많은 사람들이 미국 사람과의 대화에서 추측으로 대충 이해하고 넘겨버리기 일쑤다. butterfly나 stomach는 중학교 과정에서 기본 단어로 배운다. 그러면 “I have butterflies in my stomach.”은 무슨 뜻일까?
이와 같이 이 책은 미국인들이 즐겨 쓰는 일상적인 말을 우리말의 가나다순으로 수록하여 한글에 익숙한 사람이 적당한 때와 장소에 따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편집되었다. 또한 원어민과 대화할 때 꼭 필요한 표현 585가지를 수록했으므로 미국식 영어에 익숙해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