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오랫동안 하이꾸를 연구하고 가르쳐온 전이정씨가 하이꾸에 대한 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이꾸 감상입문서를 펴냈다.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하이꾸는 열일곱?자로 된 한줄짜리 시구에 촌철살인의 통찰과 해학을 담아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저자는 하이꾸 이해에 필요한 약속들을 자상하게 풀어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빼어난 하이꾸를 추려서 소개한다. 하이꾸 시단을 이끈 걸출한 시인들의 대표작과 봄·여름·가을·겨울·신년의 자연풍광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삶 깊숙이 파고...
오랫동안 하이꾸를 연구하고 가르쳐온 전이정씨가 하이꾸에 대한 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이꾸 감상입문서를 펴냈다.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하이꾸는 열일곱자로 된 한줄짜리 시구에 촌철살인의 통찰과 해학을 담아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저자는 하이꾸 이해에 필요한 약속들을 자상하게 풀어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빼어난 하이꾸를 추려서 소개한다. 하이꾸 시단을 이끈 걸출한 시인들의 대표작과 봄·여름·가을·겨울·신년의 자연풍광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삶 깊숙이 파고들어 공감을 불러일으켜온 사계절의 명구(名句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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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재보(財寶이자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하이꾸(俳句는 5-7-5 열일곱자로 된 한줄짜리 시구에서 촌철살인의 통찰과 해학으로써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원로로부터 젊은 문인에 이르기까지 곱씹을수록 깔끔하면서도 담박한 맛이 우러나오는 하이꾸의 매력을 칭찬한 예가 적지 않다.
하이꾸에 대한 감상 입문서 『순간 속에 영원을 담는다―하이꾸 이야기』는 오랫동안 하이꾸를 연구하고 가르쳐온 전이정씨가 하이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펴낸 교양서이다. 시공간적 거리와 일본어의 장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