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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오 나의 마나님
저자 다비드아비께르
출판사 창비(주
출판일 2008-09-05
정가 9,800원
ISBN 978893647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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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머리말
프랑스어판 머리말
태초에 유아용 콧물흡입기가 있었다
임신
찰스 잉걸스를 향한 찬가
모든 여자를 위한 한 남자, 한 남자를 위한 모든 여자
잘나가는 여자
A컵과 C컵
좌우지간
『엘르』를 마주하고
4 X 4 분
정자은행
텔레비전 시청
가족의 해체
대디 블루스
위로의 사회
장밋빛 경고
주권 포기
체면 살리기
국경일
더할 나위 없는 중산층
인간박물관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우리 사회에 대한 농담과도 같은 작품. 남녀평등이 무엇인지를 사회에서, 특히 부부관계에서 이해하고자 한 작품이다. 유머와 함께 자신의 생활에서 우러나온 경험을 통해 궁극적으로 ‘여자가 남자의 미래’임을 증명한다. ―레 쟁로뀝띠블
완벽하게 정의할 수 없는 완전한 작품이다. 현대 부부관계의 매뉴얼이고, 군더더기 없는 육아법 가이드이며, 모성화되는 사회의 검은 책이고, 기름때가 묻은 사랑의 편지이며, 순교자 아버지의 성경이고, 기생충 같은 남자들의 경향을 보여주는 책이고, 음란하고 선동적인 팸플릿이다. 이 모든 것이다. ―에벤망 뒤...
우리 사회에 대한 농담과도 같은 작품. 남녀평등이 무엇인지를 사회에서, 특히 부부관계에서 이해하고자 한 작품이다. 유머와 함께 자신의 생활에서 우러나온 경험을 통해 궁극적으로 ‘여자가 남자의 미래’임을 증명한다. ―레 쟁로뀝띠블
완벽하게 정의할 수 없는 완전한 작품이다. 현대 부부관계의 매뉴얼이고, 군더더기 없는 육아법 가이드이며, 모성화되는 사회의 검은 책이고, 기름때가 묻은 사랑의 편지이며, 순교자 아버지의 성경이고, 기생충 같은 남자들의 경향을 보여주는 책이고, 음란하고 선동적인 팸플릿이다. 이 모든 것이다. ―에벤망 뒤 죄디
프랑스 시인 루이 아라공의 책 제목이기도 한 ‘여자는 남자의 미래’라는 명제를 증명하기 위해 이 작품을 썼노라는 다비드 아비께르는 『오, 나의 마나님』에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남성의 위상을 빠리 소재 ‘인간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인류 진화 단계에 빗대 풍자한다. ‘남성제국의 가상적 몰락’이라는 부제처럼 가정에서는 권위를 잃어가는 남편과 아빠, 회사와 사회에서는 여성과의 경쟁에서 밀려나는 남성의 모습을 진솔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그려냈다. 소설이지만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삼아 에피쏘드들을 중심으로 현실감있게 써내려간 탓에 얼핏 에쎄이 같은 느낌마저 주는 이 작품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구 건너편 프랑스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 우리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삼십대 가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