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앞으로 1년밖에 못 산다면 홀든 콜필드는 어떻게 할까?
유쾌하고 엉뚱한 시한부 소년, ‘호밀밭의 파수꾼’과 만나다!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57권으로 특별한 상황에 처한 소년의 유쾌한 성장기를 다?룬 『보트 위의 파수꾼』(Catcher, Caught이 출간되었다. 미국의 소설가 세라 콜린스 호넨버거가 쓴 이 장편은 백혈병에 걸린 10대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버지니아의 작은 마을에 사는 조숙한 소년 대니얼은 어느 날 앞으로 일 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대체 의학을 고집하는 히피 출신 부모님, 삐딱선을 타...
앞으로 1년밖에 못 산다면 홀든 콜필드는 어떻게 할까?
유쾌하고 엉뚱한 시한부 소년, ‘호밀밭의 파수꾼’과 만나다!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57권으로 특별한 상황에 처한 소년의 유쾌한 성장기를 다룬 『보트 위의 파수꾼』(Catcher, Caught이 출간되었다. 미국의 소설가 세라 콜린스 호넨버거가 쓴 이 장편은 백혈병에 걸린 10대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버지니아의 작은 마을에 사는 조숙한 소년 대니얼은 어느 날 앞으로 일 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대체 의학을 고집하는 히피 출신 부모님, 삐딱선을 타는 단짝 친구, 이사 온 여자아이와의 사랑까지. 산더미 같은 고민거리에 좌충우돌하지만 대니얼은 결코 주저앉지 않는다. 세계적인 고전 『호밀밭의 파수꾼』(The Cather in the Rye을 읽고 깊은 인상을 받은 대니얼은 매사에 주인공 홀든 콜필드를 대입하며 자신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간다. 대니얼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시종일관 따뜻하고 유머를 잃지 않는다. 인생, 가족, 우정, 사랑에 관한 대니얼의 고민을 함께하다 보면 자신만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형적인 10대의 고민과 일생일대의 중요한 선택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며 성장소설과 시한부 환자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호소력 있게 잘 버무렸다.”
-『북리스트』
상상력 넘치는 소년의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