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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그 여름의 서울 이현 장편소설
저자 이현
출판사 창비(주
출판일 2013-06-18
정가 13,000원
ISBN 978893645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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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950년 6월
그 여름의 서울
계절이 바뀔 때
1953년 7월 27일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지금까지 네가 알던 세상은 끝났다.”
1950년 6월 인민군 치하의 서울, 가장 뜨거웠던 그날로 돌아가다!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51권으로 본격 역사 소설 이 출간되었다. 지난해 발표한 에서 해?방 직후의 격동기를 생생하게 그려 낸 작가 이현이 이번에는 동족상잔이 벌어진 비극의 현장 한국 전쟁으로 시선을 옮겼다. 은 한국 전쟁 발발 직후 인민군에게 점령당한 서울을 배경으로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애쓰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이다. 친일 경력이 있는 판사의 아들 황은국, 한때 혁명가였으나 결국 조국을 배신하고 세상을 떠난 변절자의...
“지금까지 네가 알던 세상은 끝났다.”
1950년 6월 인민군 치하의 서울, 가장 뜨거웠던 그날로 돌아가다!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51권으로 본격 역사 소설 이 출간되었다. 지난해 발표한 에서 해방 직후의 격동기를 생생하게 그려 낸 작가 이현이 이번에는 동족상잔이 벌어진 비극의 현장 한국 전쟁으로 시선을 옮겼다. 은 한국 전쟁 발발 직후 인민군에게 점령당한 서울을 배경으로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애쓰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이다. 친일 경력이 있는 판사의 아들 황은국, 한때 혁명가였으나 결국 조국을 배신하고 세상을 떠난 변절자의 딸 고봉아. 두 주인공을 축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사건이 전개되며, 가혹한 전쟁의 와중에도 나름의 일상을 영위했던 서울의 풍경과 그 속에서 벌어지던 첨예한 이념 대립이 생생하게 묘사된다. 거친 운명의 파도에 자신을 내맡기는 사람, 굳게 지켜 온 신념이 흔들리자 고뇌하는 사람,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자신이 진정 원하는 꿈을 찾아가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60년의 세월을 건너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절절하게 마음을 울린다.
전쟁 한복판의 청소년들을 그려 낸 본격 역사 소설
은 한국 전쟁 한복판의 광경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담아 낸 최초의 청소년소설이다. 작가 이현은 동족상잔의 비극의 현장을 담담하게 들려준다.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들이었던 은국과 길재, 학성, 상만은 당시 우리나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