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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숲자연학교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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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창비(주
출판일 2007-03-19
정가 10,000원
ISBN 978893644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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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말괄량이 자매, 숲자연학교에 가다
말괄량이 네 자매를 소개합니다
학교 구경
숲에 가자
숲에서 놀자
시냇물에 풍덩
학교 마당에서 놀자
숲에는 누가 살까?
반딧불이를 찾아서
벌써 돌아갈 시간
숲이 그리워
파란 하늘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출판사 서평
말괄량이 네 자매, 숲자연학교에 가다
왕주먹 슬비, 순진 슬기, 화가 채린, 활달 희운 네 자매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들이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희뿌연 매연에 둘러싸인 채 살아간다. 방학이 되어도 학원에 다니느라 바쁘고 엄마 아빠 몰래 컴퓨터게임을 하는 게 유일한 즐거움이다. 그러던 네 자매가 어느날 ‘매미 사건’을 계기로 숲자연학교에 가게 된다. 먼 길을 가는 내내 숲에서 지낼 거면 그 시간에 차라리 컴퓨터게임을 하는 게 좋겠다고 투덜거리는 네 자매.
하지만 막상 숲자연학교에 도착한 네 자매는 저마다 환호성을 지른다....
말괄량이 네 자매, 숲자연학교에 가다
왕주먹 슬비, 순진 슬기, 화가 채린, 활달 희운 네 자매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들이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희뿌연 매연에 둘러싸인 채 살아간다. 방학이 되어도 학원에 다니느라 바쁘고 엄마 아빠 몰래 컴퓨터게임을 하는 게 유일한 즐거움이다. 그러던 네 자매가 어느날 ‘매미 사건’을 계기로 숲자연학교에 가게 된다. 먼 길을 가는 내내 숲에서 지낼 거면 그 시간에 차라리 컴퓨터게임을 하는 게 좋겠다고 투덜거리는 네 자매.
하지만 막상 숲자연학교에 도착한 네 자매는 저마다 환호성을 지른다. 푸르고 맑고 눈부신 시골 풍경에 마음이 온통 사로잡힌 것이다. 네 자매는 숲을 안내해주는 ‘몽당쌤’과 ‘봇대쌤’을 따라 숲을 뛰어다니며 신나게 놀며 즐긴다. 그리고 예전에는 아무런 관심도 두지 않던 풀과 나무, 곤충 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어느새 숲과 친구가 된 것이다.
우리는 냉큼 풀과 낙엽이 쌓인 숲속 빈터에 누웠어. 아! 새파랗고 맑은 하늘이 눈앞에 가득 펼쳐져 있어. 숲에 누워서 하늘을 본 건 처음이야. 하늘이 정말 맑고 깊어서 눈이 시리네. 눈을 감고 숨을 크게 들이마신 뒤 내쉬었어.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아.
그리고 가만…… 물 흐르는 소리, 새가 푸드덕거리며 날아오르는 소리, 이파리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이게 바로 숲이 살아 숨쉬는 소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