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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강아지와 염소 새끼
저자 권정생
출판사 창비(주
출판일 2014-09-26
정가 12,000원
ISBN 978893645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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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나라 창작 그림책의 우뚝한 성과 ‘우리시그림책’ 완간!
『시리동동 거미동동』 『넉 점 반』 『준치 가시』 등 우리 시문학 정서를 새로운 가락으로 펼쳐내며 그림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온 ‘?우리시그림책’이 완간되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강아지와 염소 새끼』는 『강아지똥』 『몽실 언니』를 쓴 권정생의 동심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개구쟁이 강아지와 새침데기 새끼 염소가 아옹다옹하다가 어느새 친구가 되어 뛰노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졌습니다. 권정생이 소년 시절 쓴 시에는 친근한 말맛과 소박한 정서가 잘 살아 있습니다. 화가 김병...
우리나라 창작 그림책의 우뚝한 성과 ‘우리시그림책’ 완간!
『시리동동 거미동동』 『넉 점 반』 『준치 가시』 등 우리 시문학 정서를 새로운 가락으로 펼쳐내며 그림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온 ‘우리시그림책’이 완간되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강아지와 염소 새끼』는 『강아지똥』 『몽실 언니』를 쓴 권정생의 동심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개구쟁이 강아지와 새침데기 새끼 염소가 아옹다옹하다가 어느새 친구가 되어 뛰노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졌습니다. 권정생이 소년 시절 쓴 시에는 친근한 말맛과 소박한 정서가 잘 살아 있습니다. 화가 김병하는 시를 더욱 풍부하게 해석하여 단순 명료하면서도 명랑한 동심 세계를 펼쳐 보였습니다. 귀엽고 생기 있는 캐릭터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에서 어린 독자들이 재미와 만족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염소야 염소야 나랑 노자야.”
강아지가 깡충깡충 다가왔지.
“듣기 싫어.” 냐금냐금 먹음쟁이
염소 새끼 못 본 체하지.
강아지는 놀고파서 곁으로 와 깡충! 덤비지.
염소 새끼 봐아라 정말 골이 났네!
최근 발굴된 소년 권정생의 동시 「강아지와 염소 새끼」
강아지는 새끼 염소에게 다가가 같이 놀자고 덤비지만 새끼 염소는 강아지가 귀찮기만 합니다. 한참을 서로 아웅다웅할 때 “?!” 하며 제트기가 지나갑니다. 그 소리에 깜짝 놀란 강아지와 새끼 염소는 싸우던 일은 그만 까맣게 잊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