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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인디언을 보았다
저자 닐스 몰
출판사 창비(주
출판일 2014-10-10
정가 13,000원
ISBN 9788936456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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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전사
마우저와 재키 이야기
수요일에서 수요일까지
(REWIND│돌려감기
2. 국경
풋내기와 에다 이야기
목요일에서 토요일까지
(FAST FORWARD│빨리 감기
사운드 트랙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62권 『인디언을 보았다』(Es war einmal Indianerland는 17세 소년이 잊지 못할 여름방학을 보내며 한 사람의 어른으로 성숙해 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가혹한 환경 속에 홀로 남겨져 더듬더듬 헤매면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소년의 모습이 가슴 아프고도 뜨겁다. 어울리지 않는 여자 친구, 뒤틀린 가족관계, 덜 자란 어른 아빠, 아빠가 저지른 대형 사고까지. 모든 게 꼬여만 가는 상황을 오로지 맨몸으로 씁쓸한 유머를 날리며 헤쳐 나가는 소년을 힘껏 응원하지 않을 수 없다. 시...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62권 『인디언을 보았다』(Es war einmal Indianerland는 17세 소년이 잊지 못할 여름방학을 보내며 한 사람의 어른으로 성숙해 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가혹한 환경 속에 홀로 남겨져 더듬더듬 헤매면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소년의 모습이 가슴 아프고도 뜨겁다. 어울리지 않는 여자 친구, 뒤틀린 가족관계, 덜 자란 어른 아빠, 아빠가 저지른 대형 사고까지. 모든 게 꼬여만 가는 상황을 오로지 맨몸으로 씁쓸한 유머를 날리며 헤쳐 나가는 소년을 힘껏 응원하지 않을 수 없다. 시간을 뒤섞는 독특한 구성과 정교하게 배치된 상징들,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묘사와 무심코 맞닥뜨리는 반전까지, 좋은 소설의 매력을 두루 갖춘 2012년 독일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이다.
『인디언을 보았다』의 구성은 가히 예술적이다. 닐스 몰은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문학적으로 수준 높은, 게다가 독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를 존중하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독일청소년문학상 심사평 중에서
이 책 자체가 격렬하기 짝이 없는 성장 과정이다. (… 예기치 못한 반전에 독자들은 압도당한다. ―슈피겔
인디언 나라를 떠나 어른의 세계로
도시 변두리 서민 아파트에 사는 열일곱 살 권투 선수 지망생 ‘나’. 여름방학이 끝나 가던 어느 날 밤, 수영장에서 하늘에서 떨어진 별처럼 멋진 재키를